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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애경산업 71점 4
2 서부T&D 71점 4
3 동양이엔피 71점 2
4 모두투어 70점 3
5 케이프 69점 4
  •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석유·해운·방산주 '급등'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운주와 정유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보복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방산주도 들썩이고 있다.19일 오후 12시 46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4220원(24.49%)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20.16%), 극동유화(9.16%)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흥아해운(7.16%) 등 해운주 뿐 아니라 빅텍(10.14%), 대성하이텍(6.82%) 등 중소형 방산주도 급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4%), LIG넥스원(0.89%)은 5% 넘게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중동 위기가 고조되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위기감이 고조돼 유가가 오르면 정유 업체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 경우 해상 운임이 뛸 가능성이 있다. 또 국내 방산 기업은 아랍에미리트(UAE) 같은 중동 국가에 군사 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4일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반격 방식과 시점을 검토해 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9 12:55

  • 이스라엘-이란 충돌 긴장 최고조…코스피 3%대 급락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코스피가 3%대 급락하고 있다.19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09포인트(-3.00%) 내린 2,555.61에 거래되고 있다.지수가 장중 2,550선까지 밀린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약 두 달 반만의 일이다.이란 중부 이스파한 공항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등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패닉 바잉(공포 매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ABC 방송 등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아미르 압돌라안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공격할 경우 이란의 군사 대응은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투자자 주체별로는 외국인(3,309억 원 순매도)과 기관(6,871억 원)이 1조 원 넘게 팔아치우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2조 계약 가까이 순매도 중이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삼성전자(-3.64%)와 SK하이닉스(-6.3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낙폭을 키우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20원 가까이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8원 오른 1,390.7원에 거래되고 있다.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2024.04.19 11:52

  • [AI 종목 진단] 급락장 와중에도 이 종목은 상승세…매수 유효점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시노펙스의 주가가 4월 19일 오전에 약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금일 코스닥 거래대금에서는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8500~10000원 구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월간 외국인은 25만주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9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시노펙스에 대한 주요 뉴스로는 베트남 옌퐁에 대형 스마트 FPCB 모듈 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로써 시노펙스는 소형 제품에서부터 대형 모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옌퐁은 아시아의 생산 기지로 주목받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19 11:31

  • [마켓PRO] '저점매수 기회 왔다'…수익률 1% 고수들, '이 종목' 대거 매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고수들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에 몰리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증시가 휘청하자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 소부장 종목 저점 매수 기회로 보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나마이크론이었다. 이 종목은 개장 후 한시간동안 4.77% 내렸는데도 매수세가 몰렸다. 순배수 2위는 반도체 소재기업 동진쎄미켐이었다. 반도체 장비업체 에스티아이가 순매수 3위, 반도체 검사장비와 주변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티에스이는 순매수 4위였다. 삼천당제약(순매수 5위), 삼화전기(순매수 6위)에도 순매수세가 몰렸다. 투자 고수들은 LG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 종목은 이날 0.54% 내렸다. 에이직랜드에도 매도세가 몰려 순매도 2위를 했다. 삼성전자(순매도 3위), 인텍플러스(순매도 4위)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두 종목은 각각 개장후 한시간동안 2.39%, 4.43% 내렸다. 제이시스메디칼(순매도 5위), 엔젤로보틱스(순매도 6위), 에이팩트(순매도 7위) 등을 매도하는 투자들도 많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24.04.19 11:29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흔들'…코스피, 2개월만 장중 2560선 '후퇴'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반도체 투자심리마저 흔들리며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장중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 지역을 타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다시 확대되고 있다.1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25포인트(2.63%) 내린 2565.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락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2964억원, 기관은 69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5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6%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향후 전망치를 낮춰 잡으면서 5%대 내렸다.LG에너지솔루션도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5%), 현대차(-0.22%), 기아(-2.85%)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POSCO홀딩스는 3% 가까이 내리고 있다.코스닥지수는 24.75포인트(2.89%) 내린 830.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67% 하락한 849.92에 개장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3118억원, 기관이 2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35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3% 가까이 내리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HLB는 4%대, 알테오젠은 6%대 하락 중이다. 엔켐(-3.8%), 리노공업(-2.78%), 셀트리온제약(-4.13%)도 하락하고 있다.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11:28

  • 삼성자산운용, KODEX 美 ETF 4종 보수 연 '0.0099%'로 낮춰

    삼성자산운용이 19일부터 KODEX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총 보수를 연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1억원을 투자할 경우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 보수는 1만원이 채 안 되는 셈이다.이번에 보수가 인하되는 상품은 환노출형이자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 삼성운용은 보수 인하를 계기로 연금투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에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장기 투자할 때 보수 인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단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환헤지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도 고려해 보수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환헤지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원 삼성운용 ETF사업부문장 부사장은 "투자자들이 KODEX ETF를 통해 연금자산을 활용한 성공 투자 경험을 쌓아 원리금보장형에 쏠린 연금 포트폴리오를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연금특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9 11:18

  • 원/달러 환율,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보도에 1,390원대 급등

    원/달러 환율이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미사일 공격 보도로 18원 넘게 급등해 1,39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8.05원 오른 1,390.9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거론되면서 이날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했으며 외신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보도가 전해지자 추가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이날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으며 로이터 등은 이란의 몇몇 도시에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3인자로 여겨지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글로벌 달러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2024.04.19 11:18

  • 두산밥캣 "모트롤 재인수 검토 중" [주목 e공시]

    19일 두산밥캣은 모트럴 인수설을 두고 "검토 중인 상황이나 구체적으로 결저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회사는 그러면서 "추후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내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9 11:14

  • TSMC 충격파에 '흔들'…삼성전자·SK하이닉스 폭락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전망 하향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19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300원(2.89%) 내린 7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5.43% 떨어진 17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3%대 내렸으나 투심 불안에 하락폭이 더 커졌다.이에 '10만 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대)는 물론 '8만 전자'(삼성전자 주가 8만원대)도 다시 멀어지고 있다. 시총도 불과 일주일 만에 40조원이 날아갔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시총은 약 499조원이었으나 이날 현재 약 458조원을 기록 중이다.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위해 TSMC와 손을 잡는다고 이날 장중 밝혔으나 낙폭을 줄이진 못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CM가 반도체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뚜렷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의 주가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도체 업계 '슈퍼 을'로 불리는 ASML의 실적 부진에 이어 TSMC가 향후 실적을 어둡게 전망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TSMC는 이날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향후 전망치는 낮춰 잡았다.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어 소비자 심리와 최종 시장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내년 메모리칩을

    2024.04.19 11:03

  • [특징주] "ASML에 TSMC까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일제 하락

    대만 TSMC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성장률 전망 하향 영향으로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하면서 19일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600원(-3.27%) 내린 7만7천원에, SK하이닉스는 9천400원(-5.16%) 내린 17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14.20%), 에스티아이(-11.79%), 하나마이크론(-7.33%), 동진쎄미켐(-7.30%), 한미반도체(-4.63%), 리노공업(-2.41%), DB하이텍(-2.26%) 등 반도체주가 대거 약세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는 지난 17일 ASML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이어 전날 TSMC의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밸류체인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날 TSMC는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이달 초 대만 지진 이후 일부 웨이퍼를 폐기해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TSMC(-4.9%), 마이크론(-3.78%), 브로드컴(-1.84%), ASML(-2.05%) 등이 일제히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6%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컨퍼런스콜 이후 미국 반도체 관련 종묵군의 약세가 뚜렷했고,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9 11:00

  • [고침] 경제(철강·알루미늄株, 중국산 美관세 인상 추진…)

    철강·알루미늄株, 중국산 美관세 인상 추진에 급등(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최대 3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국내 철강 및 알루미늄주들이 18일 급등세를 보였다. 포스코 그룹사 포스코스틸리온은 전날보다 4천400원(10.76%) 오른 4만5천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POSCO홀딩스는 5.12%, 현대제철은 4.57%, KG스틸은 4.20% 올랐다. 동국씨엠(2.84%), 고려제강(1.99%) 동국제강(1.39%) 등도 많이 오른 종목이다. 중소형 철강업체 중에서는 하이스틸이 18.07%, 신스틸이 10.06%, TCC스틸이 7.47% 급등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한때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아알미늄(8.59%), 조일알미늄(6.58%), 남선알미늄(2.47%) 등 알루미늄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7.5%인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25%로 3배 이상 올리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권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한국산 철강 제품은 미국 수출에서 연간 200만t대의 쿼터를 적용받고 있어 이번 조처에 따른 반사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2024.04.19 10:22

  • 에이비온,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10% 급등…텔콘RF도 11%대↑

    에이비온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장 초반 급등세다. 최대주주로 올라선 텔콘RF제약도 함께 오르고 있다.19일 오전 9시56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11.56%) 오른 6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7%대까지 올라 가격제한폭에 가깝게 다가서기도 했다. 에이비온도 10%대 오른 6710원에 거래 중이다.텔콘RF제약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매매) 형태로 에이비온 보통주 250만8381주를 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20.37%다. 앞서 에이비온은 항암제 'ABN401(바바메킵)'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10:11

  • 더위야 반갑다…빙그레, 52주 최고가 경신

    빙그레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위가 빨리 찾아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빙그레는 전일 대비 2500원(3.84%)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만8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지난 14일 일부 지역의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도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4월 평년기온(최고 기준 20도)을 크게 웃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이른 더위가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빙과 판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빙그레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1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9 10:10

  • 1분기 단기사채 발행액 193조…전년비 11% 줄어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193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8% 감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4.6% 감소한 수치다.유형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133조2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7.3% 줄었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60조원 발행돼 17.7% 감소했다.신용 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액은 176조4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1.3%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액이 192조원으로 전체의 99.4% 차지했다.93∼365일물은 1조2000억원으로 0.6%를 차지했다.업종별로 증권회사가 70조7000억원으로 발행액이 가장 많았고, 유동화회사(60조원), 일반·공기업(33조7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28조800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9 09:48

  • 원/달러 환율, '매파 연준'에 사흘 만에 반등…장초반 1,380원대

    19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반등해 1,38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1.1원 오른 1,384.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해 1,38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환율은 한미일 재무장관들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따라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다시 1,380원대로 올라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400원까지 오르는 걸 확인한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환율이 더 오르기 전에 물량을 확보하고자 추격매수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48원)보다 4.89원 올랐다. /연합뉴스

    2024.04.19 09:39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국내 2차전지株도 내리막

    국내 2차전지주가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150달러를 밑도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2차전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추정된다.19일 오전 9시 29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500원(-2.79%) 내린 3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포스코퓨처엠(-2.51%), 삼성SDI(-1.36%)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비엠(-1.97%), 엔켐(-4.44%)의 주가도 밀리고 있다.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자 2차전지 주가도 흔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일 대비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작년 1월 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도이체방크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각각 내렸다. 에마뉘엘 로스너 도이체방크 연구원은 테슬라의 '모델2' 출시시기가 내년말 이후로 지연될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2는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저가형 전기차(EV)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9 09:38

  • [특징주] '매각 추진' 한컴라이프케어 15% 급등…한컴은 약세

    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날보다 860원(14.50%) 오른 6천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4.45% 급등하며 7천380원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장 초반 3.37%까지 올랐다가 250원(-1.12%) 내린 2만2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한글과컴퓨터 본업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매각 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024.04.19 09:37

  • 멀어지는 10만 전자…반도체株 약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멀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다.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26%) 내린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4.55%)도 비슷한 흐름이다.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더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약할 것이란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가이던스(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여기에 SK하이닉스의 경우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 시장 점유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HBM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판매 가격 하락과 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 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2024.04.19 09:37

  • 한미반도체, 1분기 영업익 287억…전년비 1283.5%↑ [주목 e공시]

    한미반도체는 1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3.5%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191.5% 늘어 773억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9 09:35

  • "4년 연속 최대 매출"…수주·실적·주가 '점프'

    코츠테크놀로지가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며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츠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2,650원, 10.95% 오른 2만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방산업체들의 해외 수주와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세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츠테크놀로지 역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올해 폴란드 수출 물량 인식 증가에 따라 매출액 650억 원, 영업이익률 18%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K2전차의 핵심부품인 고성능 싱글보드 컴퓨터(SBC)는 코츠테크놀로지가 유일한 납품업체로 향후 현대로템의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제품이 탑재됨에 따라 수주와 실적 모두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유진투자증권도 "코츠테크놀로지의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50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8%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최대 매출액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9 09:32

  • 5% 금리에 증시 '쇼크'…연준, 블랙아웃 돌입

    올해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 낙폭이 확대 중이다. 코스피는 2,600선에서, 코스닥은 840에서 공방 중이다.19일 코스피는 어제(18일) 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0분 기준 2,595.29포인트까지 올랐다.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만이 2,376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222억, 2,207억 원 매도 우위다.대장주 삼성전자가 1.76%, SK하이닉스 역시 3.18%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5% 내리고, POSCO홀딩스와 삼성SDI도 각각 1.67%, 1.60% 빠지는 중이다.현대차(0.87%), 기아(-0.98%) 등 자동차주는 엇갈리며, NAVER(-0.77%), 카카오(-1.43%) 등 빅테크는 고전 중이다. KB금융(-1.72%)과 신한지주(-1.31%)로, 삼성생명(-0.64%) 등 금융주들 역시 일제히 부진에 빠졌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43.53을 기록 중이다. 5.66포인트(0.66%) 내린 849.99(개장)에 출발한 뒤 거래를 이어가는 중이다.9시 10분 기준 개인만이 2,376억 사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 2,207억 원 매도 우위에 자리했다.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2.40% 내리고 있다. HLB(-0.92%), 알테오젠(-1.82%)은 물론 엔켐 역시 1.90% 하락하는 등 대형주 전반이 '파란불'이다.원달러환율은 8.1원 오른 1,381.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미국 4월 필라 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가 예상(1.5)보다 높은 15.5로 발표되면서 미국 2년물 국채가 5%에 근접,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가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임에 주목한다. 파월 연준의장부터 많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놓으며 다음 FOMC의 방향을

    2024.04.19 09:31

  • 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6포인트(1.4%) 내린 2597.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19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0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대, 3%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도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은 3%대 가까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0.43%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10.74포인트(1.26%) 내린 844.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5.66포인트(0.66%) 내린 849.99에 개장했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2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2%대 내리고,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HLB, 알테오젠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오네크닉스는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휴젤만 0.05% 소폭 오르고 있다.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0.8원 오른 1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잇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떨어진 1만5601.50으로 장을 마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09:30

  • "비트코인 2억 간다면서요"…몰빵한 개미들 '패닉' [신민경의 테마록]

    "반감기 앞두고 전쟁이라니", "걱정돼서 잠도 안 오고 차트만 보게 된다", "비트코인 10만달러 쉽게 갈 줄 알았더니, 이러다 10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가 먼저 오겠다"… (코인 커뮤니티)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와 '홍콩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라는 대형 호재를 직면하고도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연기 등의 악영향이 더 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반감기 이후로 조정은 끝날 수 있지만 시세가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19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인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들에선 1억6500만달러(약 2277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보인 것으로 이 기간 총 3억1480만달러(약 4344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서는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지만 그레이스케일의 ETF인 'GBTC'에선 반대로 매일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ARKB'에서도 최근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ETF에 들어오는 돈보다 빠져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기 시작한 겁니다.이날 오전 7시52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1% 오른 6만350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로 기간을 늘려보면 비트코인은 약 10% 밀렸지만 반감기가 임박한 가운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현재가는 지난달 기록했

    2024.04.19 09:27

  • 테슬라 15개월 만에 '최저'…2차전지株 '와르르'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약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2차전지주가 장 초반 약세다.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9% 내린 36만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POSCO홀딩스(-1.54%)와 삼성SDI(-1.23%), 포스코퓨처엠(-2.51%), 엘앤에프(-1.08%)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도 -1.97% 떨어지고 있다.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는 이유는 테슬라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천억 달러 밑으로 떨어져 약 4,775억 달러(약 659조 원) 규모로 줄었다.테슬라 주가의 약세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내렸다.그는 "테슬라의 저렴한 신차인 이른바 '모델2' 출시 시기가 내년 말 이후로 밀릴 것"이라며 "오는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4.19 09:26

  • '황사로 곳곳 미세먼지' 경보 뜨자…들썩이는 '이 종목'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생긴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면서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끼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19일 국내 증시에서는 마스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일 대비 1130원(19.06%) 뛴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용 안전장비 생산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는 호흡기류, 마스쿠류, 피복류, 보건용마스크 등을 만든다.같은 시각 케이피엠테크(4.68%)와 일동제약(1.96%), 케이엠제약(1.24%), 조아제약(1.06%) 등도 오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의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권역에서 높을 전망이다. 인천·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9 09:25

  • 美 반도체주 '흔들'…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전망 하향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1.76%) 내린 7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3.18% 떨어진 17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ASML의 실적 부진에 이어 TSMC가 향후 실적을 어둡게 전망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TSMC는 이날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향후 전망치는 낮춰 잡았다.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어 소비자 심리와 최종 시장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내년 메모리칩을 제외한 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10% 내려 잡았다.이 같은 영향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TSMC 주가는 4.9% 미끄러졌다.TSMC가 하락하자 인텔(-1.76%), 마이크론(-3.78%)도 같이 내렸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66% 하락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ASML도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53억유로라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40.5%나 급감한 12억유로를 기록했다.특히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순예약금액이 36억1000만유로에 그쳐 시장 예상치 51억유로에 크게 못 미쳤다. 주요 고객사인 TSMC와 삼성전자로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9 09:25

  • [속보] 코스피, 260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19일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 대비 36.84포인트(1.41%) 내린 2597.86에 거래되고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09:10

  • "크래프톤, 양호한 '배그' 실적에 신작 기대감까지…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UBG)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신작 출시 시점을 감안해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크래프톤이 출시할 신작에도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의미 있는 대작은 내년 출시를 예상하지만 새로운 장르인 '다크앤다커모바일'과 '인조이'는 기대할만하다"며 "다크앤다커모바일은 오는 24일 예정된 베타 테스트(CBT)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출시는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다만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올 1분기 매출액이 5856억원, 영업이익이 2412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안 연구원은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2862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445억원)를 밑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프로모션으로 인해 양호했던 매출의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평정영'이 1분기 중 순위 하락세가 나타난 데 따른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09:03

  • "3종목, 5월 MSCI 편입 예상"

    삼성증권은 다음 달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정기 리뷰에서 알테오젠과 HD현대일렉트릭, 엔켐 등 3종목의 편입을 예상했다.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MSCI 5월 정기 리뷰의 주가 기준일이 이달 17일이라는 가정 하에 편입 예상 종목을 제시했으며, 3개 종목의 편입 확률은 모두 90%였다.김 연구원은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엔켐은 최근 주가 상승을 통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며 "최근 강화된 MSCI의 '극단적 가격 상승' 요건을 적용하더라도 이들 3종목은 탈락 조건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종목별 수급 영향 규모를 보면 알테오젠은 1천80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1천400억원, 엔켐은 850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편출 예상 종목으로는 기존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 중 시가총액이 작은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등을 지목했다.김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와 한온시스템은 최근의 주가 부진에 따른 유동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인해 편출이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4.19 08:58

  • 에이비온, 텔콘RF제약 외 4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주목 e공시]

    에이비온은 시간 외 매매(블록딜)를 통해 최대주주가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에서 텔콘RF제약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소유 주식수는 460만7091주, 비율은 20.91%다.이를 위해 뉴온은 계열사인 텔콘RF제약에 18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94%에 해당한다. 대여기간은 내년 4월17일까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9 08:47

  • IBK증권 "농심 1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회…목표가 하향"

    IBK투자증권은 19일 농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에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 높아질 실적 기대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1분기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천709억원, 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농심의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천35억원, 666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판매관리비 증가 이슈는 없지만 아직 원가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국내 법인은 매출 6천340억원, 영업익 425억원으로 전망했다. 북미는 매출 1천788억원, 영업익 198억원으로 예상했다. 북미 지역의 라면 수요가 여전히 높아 수출 둔화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김 연구원은 관측했다. 일본과 호주, 베트남 등 기타 법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유통판매 방식 변경 및 온라인몰 구축 준비 등에 따라 일부 매출 공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 올해부터 국내 법인에서 가동하는 추가 생산시설을 완전 가동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생산 능력이 약 1천700억원 상당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분기 말부터 미국 제2공장에서 1개 라인이 추가 가동되면 제품 라인업 및 채널 확대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4.19 08:33

  • "실적 양호…유가·환율 안정시 빠른 반등"

    대신증권은 19일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2천억원, 영업이익이 5천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0.1% 증가할 것으로 봤다.그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인 5천12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중국발 미주향 직구 물량 증가로 항공화물 부문의 수송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여기에 1분기 항공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 하락하고, 연결 자회사인 진에어가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양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현 주가에 대해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인해 항공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이어서 대외 변수만 안정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4.19 08:27

  • [마켓PRO] Today's Pick : "삼성전기, 모두가 좋아할 시간 됐다"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삼성전기 -"모두가 좋아할 시간"📈 목표주가 : 18만원→20만원(상향)  / 현재주가 : 14만6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4000억원(전년동기 대비 20% 성장), 영업이익 1707억원(22% 성장)를 전망. - 컴포넌트, 광학통신솔루션 등 주요 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 포인트. - 온디바이스AI 적용 제품이 늘면서 수요뿐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 전망. - 고사양화 제품 판매와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성장할 수 있어. 농심-"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목표주가 : 56만원→56만원(유지)  / 현재주가 : 38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둔화. - 다른 해외 법인들의 매출과 수출 성과는 지속, 라면의 해외진출 모멘텀은 여전. - 국내에선 높아진 외식 물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는 분위기. -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에 제조 원가율이 연말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롯데하이마트-"마지막 관문"📋목표주가 : 1만2000원→1만2000원(유지)  / 현재주가 : 9130원    투자의견 : 중립(유지) / IBK증권[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 이어갈 전망. 작년 4분

    2024.04.19 08:24

  • 지난해 손실 구간 진입한 ELS 6.6조…대부분 홍콩 H지수 관련

    작년 녹인 구간(손실 가능 구간)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상품 대부분은 올해 만기를 맞는다. 홍콩 H지수를 제외한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여 전체 파생결합증권(ELS·ELS) 상환액은 급증했다.19일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녹인형 ELS 발행액은 12조5000억원이었으며 녹인이 발생한 ELS는 6조6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92.6%·6조1000억원)이었고, 대다수의 올해 중 만기가 도래한다.녹인형 상품에 가입한 후 녹인이 발생하면 원금을 잃을 수 있다. 녹인이 발생한다고 해서 손실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기초자산 값이 가입 당시의 70~80% 이상 회복된 상태에서 만기를 맞으면 약속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작년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000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000억원(61.3%) 늘었다. 발행액은 78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000억원(6.3%) 불었으며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보다 7조9000억원(7.7%) 감소한 9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종류별로는 ELS 상환액이 6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1000억원(60%) 늘었다. 금감원은 2022년 지수 약세로 조기상환 되지 않았던 ELS의 만기가 도래하고, 지난해 지수 강세로 조기상환된 ELS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ELS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000억원(8.8%) 증가했다. ELS 발행액을 종류별로 보면 지수형은 32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000억원(3.8%) 늘었고, 종목형은 25조7000억원으로 4조2000억원 불었다. 금감원은

    2024.04.19 08:22

  • "한화에어로, 인적 분할 후 방산 성장성 주목…목표가↑"-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인적 분할 이후 방산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 마련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8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장남현 연구원은 "폴란드 물량의 빠른 인도를 반영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6%, 12% 상향 조정했다"며 "무위험수익률과 시장기대수익률 대용치인 3년 만기 국채와 회사채의 수익률 변화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장 연구원은 분할 자회사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왜곡해왔다고 평가했다. 방산과의 시너지가 적고 실적 변동성이 높단 이유에서다.그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각각 방산과 연관이 적은 폐쇄회로(CC)TV 사업과 반도체 장비 사업을 영위한다"며 "한화정밀기계는 신규 장비 사업에 진출하며 장기 성장성 확보를 도모하지만, 현재 적자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적 분할 공시에 의한 주가 변동은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액이 1조7943억원, 영업이익은 93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장 연구원은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58.2% 감소한 수치다. 그는 "이익률이 높은 폴란드 매출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며 "폴란드로의 K9과 천무의 신규 인도가 없었고, 지난해 이연된 천무 1대만 매출에 인식됐다"고 분석했다.장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무기 체계의 초과 수요 국면이 유지되며 수출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K9 60문과 천무 30대 이상이 인도되면 연간 연결 매출액과

    2024.04.19 08:17

  • "SK하이닉스, HBM 경쟁 심화…추가 상승 여력 제한"-키움

    키움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심화가 가중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마켓퍼폼)'로 하향 조정했다.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잠재된 눈높이가 높은 것은 부담"이라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HBM의 경쟁 심화가 가중되고 판매 가격도 하락해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 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관측했다.이어 "현재 SK하이닉스 주가에 메모리 업황 회복과 HBM3/3e 독과점에 따른 프리미엄이 상당수 반영돼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우려들이 부각되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올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11%와 530% 증가한 12조6000억원과 2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 영향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했다.사업부문별로는 D램의 경우 매출액 7조6000억원과 영업이익 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와 3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낸드 매출액은 35% 늘어난 4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2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9 08:01

  • [스타워즈] 증시 반등에 수익률 높였다…교보證 토네이도 1위

    '2024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가 6주차를 맞았다. 연일 하락하던 지수가 반등하자 대다수의 참가자가 수익률을 높였다. 현재 1위는 교보증권의 '토네이도'팀이다. 누적 수익률 16%를 기록하고 있다.19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전날 대회 참가자들의 일일 수익률은 1.79%였다. 통화 긴축 장기화, 중동발(發) 리스크에 발목 잡혔던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반등하자 참가자들도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스피는 약 70일 만에 내줬던 2600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선두는 교보증권 토네이도 팀으로 누적 수익률은 16.09%에 달한다. 이 팀은 이번 주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엔 하루 만에 300만원가량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이 팀의 계좌엔 네 종목이 담겨 있다. 이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에이직랜드(10.67%)다. 에이직랜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업체다. 국내 유일한 TSMC 협력사로 알려져 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로도 9.1%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2위는 이윤무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과장이 차지하고 있다. 이 과장의 누적 수익률은 7.33%다. 그의 바구니엔 7개 종목이 담겨 있다. 가장 비중이 큰 종목은 삼천당제약이다. 비중은 약 40%다. 이 종목 하나로 300만원에 가까운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그 외 파마리서치(수익률 8.02%), 필옵틱스(6.58%)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3위에는 KB증권 수원지점의 장종식 부장이 자리 잡았다. 전날 장 부장은 2위 자리를 이 과장에게 내줬다. 현재 그의 계좌엔 예스티, 삼천당제약, 제이브이엠, 테크윙 등 네 종목이 골고루 담겨 있다. 다만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는 종목은 테크윙 뿐이다. 테크윙은

    2024.04.19 08:00

  • "50층 재돌파 머지 않았다"…호재 넘치는 삼성SDI, LG화학도 제쳤다

    삼성SDI가 LG화학의 시가총액을 추월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삼성SDI는 한때 리튬이온전지 생산 설비 투자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 확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리스크를 줄였다는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 양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관련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날 40만5500원으로 1만9500원(5.05%) 올랐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7조8840억원으로, LG화학(26조7192억원)을 1조원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17일 LG화학을 밀어내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다.삼성SDI는 2021년 8월 82만80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고, 1년 전만해도 77만원대에 달하는 주식이었다. 이후 미끄럼을 타면서 지난 1월26일 장중 34만2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본격적인 반등장을 기대하면서 '50층(50만원대) 회복'을 바라고 있다. 상승 배경은 전고체전지 기대감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고체전지 사업은 이미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중대형전지 사업부로 들어왔다”며 “인터배터리 행사 이후 샘플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 2차전지 박람회에서 2027년부터 전고체전지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전 세계 2차전지 생산업체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는 차세대 전지 개발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는 소극적이었다. 뒤늦게나마 삼성SDI도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온처럼

    2024.04.19 07:40

  • 신한금융지주 임원 5명, 잇따라 자사주 매입

    정상혁·천상영·고석헌·이인균·김지온 500∼5천주씩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입 수량은 ▲ 천상영 부문장 2천100주(매입 후 2천100주 보유) ▲ 고석헌 부문장 1천500주(3천500주) ▲ 이인균 부문장 2천주(7천주) 등이다. 이들은 모두 16일 자사주를 사들였다. 앞서 15일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기타비상무이사)과 김지온 파트장이 각 5천주(1만3천551주), 500주(5천874주)를 장내 매수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등을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4.04.18 17:41

  • [마켓톺] 강달러 진정되자 되돌아온 외국인…'환율 수혜주' 담았다

    외국인 코스피 현·선물 순매수 전환…삼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집중매수한미일 구두개입에 불안감 덜었지만 "환율·중동위기 따른 증시 변동성 경계해야" 1,400원대를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자 18일 국내 증시도 오랜만에 반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810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200 선물도 4천646억원을 순매수해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고환율, 고금리 등 누적된 악재를 피해 이탈했다 되돌아온 외국인들은 고환율에 따른 수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중공업(1천84억원), HD현대중공업(235억원) 등 조선주를 집중 매수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살아있는 삼성전자(817억원)와 수출 비중이 크고 전기전력 업황이 좋은 HD현대일렉트릭(547억원)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랭크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천854억원), 운수장비(1천786억원), 금융업(586억원), 의약품(375억원) 순으로 매수세가 강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고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찍었다.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불러오면서 코스피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지난 11일 2,706.96에서 17일 2,584.18로 122포인트(4.5%) 넘게 떨어졌다. 강달러에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한미일 3국은 이례적인 공동 구두개입으로 진화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회의를 가진 3국 재무장관은 엔화와 원화 가치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일 재무장관

    2024.04.18 17:21

  • 돌아온 외국인…닷새만에 반등해 2,600선 회복

    1,400원까지 도달했던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과 함께 18일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전환으로 전업종이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52포인트(1.95%) 상승한 2,634.70으로 마감했다.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 홀로 6,578억 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10억 원과 688억 원을 사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내린 1,372.9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1,400원을 돌파하기도 했던 환율은 한국은행 총재가 IMF 춘계 회의 대담에서 환율 오버슈팅 확인과 안정화 가능 발언으로 안정을 되찾으며 하락했다. 시장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환율이 빠르게 안정을 찾은 것이다.저가 매수세에 유가증권시장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7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도 2.01% 상승하며 마감했다. 2차전지 종목들도 줄줄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43%), POSCO홀딩스(+5.12%), 삼성SDI(+5.05%), LG화학(+0.80%)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특히나 실적이 기대되는 화장품 업종 상승이 지속됐다. 아모레퍼시픽(+3.10%)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토니모리(+4.34%), 마녀공장(+3.08%) 등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시사에 철강, 조선 업종 등 반사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POSCO홀딩스도 전 거래일보다 5.12% 오르며 39만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포스코스틸리온(+10.76%), 신스틸(+10.06%), 대동스틸(+6.85%), 금강철강(+3.52%)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중공업(+9

    2024.04.18 16:05

  • 철강·알루미늄株, 중국산 美관세 인상 추진에 급등(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최대 3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국내 철강 및 알루미늄주들이 18일 급등세를 보였다. 국내 대표적 철강업체인 세아베스틸의 지주사 포스코스틸리온은 전날보다 4천400원(10.76%) 오른 4만5천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POSCO홀딩스는 5.12%, 현대제철은 4.57%, KG스틸은 4.20% 올랐다. 동국씨엠(2.84%), 고려제강(1.99%) 동국제강(1.39%) 등도 많이 오른 종목이다. 중소형 철강업체 중에서는 하이스틸이 18.07%, 신스틸이 10.06%, TCC스틸이 7.47% 급등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한때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아알미늄(8.59%), 조일알미늄(6.58%), 남선알미늄(2.47%) 등 알루미늄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7.5%인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25%로 3배 이상 올리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권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한국산 철강 제품은 미국 수출에서 연간 200만t대의 쿼터를 적용받고 있어 이번 조처에 따른 반사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2024.04.18 15:56

  • "1400원 과했다"…한·미·일 재무장관 나서자 환율 13.9원 뚝 [한경 외환시장 워치]

    한국과 미국, 일본의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당 1400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90전 내린 1372원9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원80전 하락한 1380원에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키웠다. 지난 16일 장중 1400원을 찍었던 환율은 1일 1386원80전으로 7원70전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이틀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틀 간 낙폭인 21원60전은 지난해 12월14~15일 23원40전이 내린 이후 2거래일 기준 최대 낙폭이다. 이날 환율 하락은 한국, 미국, 일본 당국이 공동으로 전방위적으로 구두 개입에 나선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같은날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에서 열린 대담에 참석해 급등 추세를 보여온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에 이어 이틀 연속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이 총재는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

    2024.04.18 15:54

  • "슈퍼사이클이 온다"…조선株, 암초는 없나 [엔터프라이스]

    '반도체 붐은 온다!', '조선주, 슈퍼 사이클!'. 주식 투자자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이번엔 진짜일까요? 최근 국내 조선 기업들의 실적에 불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영업이익 1조 원을 바라보고 있고, 한화오션은 드디어 적자를 탈출해, 이익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쾌속 질주를 앞둔 조선주 앞에, 숨겨진 암초는 없는 것인지 취재한 내용들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조선주 슈퍼사이클이 온다는 얘기를 들은 지 한참 된 것 같은데요.이번엔 기대감이 고조되는 이유가 있을까요?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드리면요. 먼저 조선산업은 '양산'이 아닌 '수주 산업'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사들은 이미 3년 반 이상 일감을 받아놨을 만큼 여유로운 상황입니다.최근에도 수주 잔량은 늘고 있거든요. 이는 가격 협상에서 조선사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두 번째로 새로 만드는 배의 가격을 뜻하는 '신조선가'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겁니다. 비싼 값에 배를 팔 수 있으니,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는 것이고요.끝으로 방산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군함의 유지와 보수, 정비(MRO)시장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그렇군요. 정 기자, 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많이 있는데요. 최근 조선소의 고질적인 인력 문제도 그렇고, 철강 업계와 협상도 길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상황이 어떻습니까?먼저 업계에 확인해 보니 "인력 문제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정부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숫자는 충분히 확

    2024.04.18 15:53

  • 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에 2630선 회복…환율 진정세

    코스피지수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2% 가까이 오르며 2630선 위로 뛰어 올랐다. 최근 요동쳤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 자금도 들어왔다.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0.52포인트(1.95%) 오른 2634.70으로 장을 마쳤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최근 4거래일 연속 내린 코스피지수는 전날 두 달여 만에 2600선까지 무너졌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투자심리까지 악화되면서 지수는 단기 급락했다.이날 상승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1억원과 68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577억원 매도우위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하곤 대부분 올랐다. ASML 실적 부진 소식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상승 전환해 각각 0.89%와 2.01% 오른채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SDI 등도 올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한다는 소식에 철강주인 POSCO홀딩스가 5.12% 뛰었다. 하이스틸은 18.07% 폭등했다. 미·중 갈등 부각에 조선주인 한화오션이 14% 뛰며 8개월 만에 시가총액 10조원을 다시 돌파했다.화장품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토니모리가 3~4%대 강세였다. 락앤락은 사모펀드의 공개매수 소식 이후 6%대 급등했다.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2.62포인트(2.72%) 오른 855.6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0억원과 584억원 순매수였다. 개인만 3109억원 매도우위였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들

    2024.04.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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