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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AP시스템 71점 5
2 피에스케이 69점 3
3 세방전지 69점 2
4 국보디자인 69점 6
5 동양이엔피 69점 -3
  • 바이든 "중국산 철강 관세 3배 인상"…국내 철강주 강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3배로 인상하기로 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등 여러 국가가 중국의 '덤핑' 수출에 맞서 보호무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쟁 기업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돼서다.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포스코스틸리온은 전일 대비 8950원(21.88%) 뛴 4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KG스틸(8.49%), POSCO홀딩스(5.39%), 현대제철(5.06%), 동국제강(4.55%) 등도 오르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관행을 지적하며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 3배 인상' 집행을 고려하라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중국산 특정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평균적 관세는 현재 7.5%로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직접 권고한 세율은 25%에 달한다.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 등의 철강·알루미늄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자국 수요가 부진해 남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글로벌 시장에 '저가 밀어내기'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때문이 이번 조치가 현실화할 시 한국 등 철강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8 09:39

  • [특징주] 철강·알루미늄株, 중국산 美관세 인상 추진에 급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최대 3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국내 철강 및 알루미늄주들이 18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하이스틸은 가격 제한폭인 870원(29.95%) 오른 3천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포스코스틸리온(23.23%), 조일알미늄(13.80%), 한일철강(11.68%), 문배철강(10.29%), 남선알미늄(9.65%), 삼아알미늄(9.41%), 부국철강(8.83%) 등이 유가증권시장 상승률 상위 종목을 '싹쓸이'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동스틸(22.05%), 신스틸(21.23%), 한주라이트메탈(16.08%), 금강철강(15.98%) 등이 상승률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7.5%인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25%로 3배 이상 올리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권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한국산 철강 제품은 미국 수출에서 연간 200만t대의 쿼터를 적용받고 있어 이번 조처에 따른 반사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2024.04.18 09:33

  • 화장품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훈풍…일제히 '신고가' 경신

    화장품주(株)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5500원(3.87%) 오른 14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년 주가 수준이 가장 높다. 토니모리도 8.03% 뛴 8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토니모리도 장중 한때 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도 2~4%대 오르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은 2021년 53%에 달했지만 지난해엔 32.7%로 줄었고 올해 1~3월엔 26.6%까지 감소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IT기기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는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4월 초순 미국 수출이 대폭 늘어난 점과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 중국 단체관광객 반등 등이 화장품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8 09:31

  •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관련주 '방긋'

    미국 정부가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25%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관련주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하이스틸을 전 거래일보다 870원, 29.95% 오른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POSCO홀딩스도 이날 전장보다 5.12% 오르며 3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스틸리온(23.72%), 신스틸(21.23%), 대동스틸(21.10%), 금강철강(16.58%) 등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조일알미늄(14.65%), 삼아알미늄(10.64%) 등 알루미늄 관련주도 강세를 유지 중이다.현지시간 1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 관행을 지적하며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3배로 올릴 것을 고려하라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중국산 특정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평균적 관세는 현재 7.5%로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직접 권고한 세율은 25%이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8 09:29

  • 코스피, 2,600선 회복…외인·기관 '사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개장했다.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2,610.21을 가리키고 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889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 원과 394억 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0.13%)와 LG에너지솔루션(+0.96%), 현대차(+1.50%), 기아(+0.62%), 셀트리온(+1.29%), POSCO홀딩스(+4.18%), NAVER(+0.39%)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3.03)보다 0.35포인트(0.04%) 상승한 833.38에 거래를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개인은 82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억 원과 94억 원 사들이는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3.49%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3.42%)과 엔켐(+2.49%), 리노공업(+0.19%), HPSP(+1.30%), 셀트리온제약(+2.16%), 레인보우로보틱스(+2.10%) 등은 강세다. 반면, HLB와 이오테크닉스는 각각 0.97%, 0.20% 빠지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랠리를 이끈 연내 3회 금리인하 기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의 전제가 약화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ASML 실적 부진으로 인한 국내 반도체주 조정 가능성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 반도체 투자심리 약화가 하방 압력을 가하겠지만, 원·달러 환율 추가 안정에 힘입어 2,600선에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며 "2,600선이 심리적 하단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날 조정 강도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2024.04.18 09:28

  • 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2610선 위로 '껑충'

    코스피지수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로 출발했다.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 오른 2610.19를 기록 중이다. 미 금리인하 지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최근 4거래일 연속 내린 코스피지수는 전날 두 달여 만에 2600선까지 무너졌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투자심리까지 악화되면서 지수는 단기 급락했다.이날 상승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원과 3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72억원 매도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POSCO홀딩스 삼성SDI 등이 0.5~2%대 상승세다.반도체주는 ASML 실적 부진 소식에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시각 현재 각각 0.63%와 1.62% 하락 중이다. ASML은 올 1분기 수준액이 5조3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8조원에 한참 못 미쳤다. 이 기간 순이익도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등 화장품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 2%대와 4%대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00포인트(0.72%) 오른 839.0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과 9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2억원 팔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이 3%대 상승하고 있다. 엔켐 리노공업 HPSP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0.5~2%대 오르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8원 내린 1

    2024.04.18 09:17

  •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 출발…1,380원 안팎

    1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80원 부근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5.5원 내린 1,3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6.8원 내린 1,380.0원에 개장해 1,380원을 전후로 등락 중이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데 이어 미국도 원·엔화 절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며 "우리는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같은 날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 참석해 근래 급등 추세를 보여온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72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7.18원보다 2.46원 내렸다. /연합뉴스

    2024.04.18 09:14

  • '주식 공개매수' 락앤락, 52주 최고가 경신

    밀폐용기 업체 락앤락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가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8일 오전 9시 5분 기준 락앤락은 전날 대비 500원(6.11%) 오른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7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공개매수 소식이 주가에 불을 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가 락앤락 지분 30%를 공개매수한다. 어피너티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락앤락을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현재 어피너티는 락앤락 지분 69%를 보유 중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8750원이다. 전날 종가(8180원)보다 6.9% 높은 수준이다. 전체 주식 매입 규모는 총 1149억원이다. 어피너티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어피너티의 락앤락 지분율은 99.97%가 된다. 규정상 대주주가 상장 주식의 95% 이상을 확보하면 상장폐지가 가능하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8 09:09

  • "CJ제일제당, 1분기 비식품 실적 개선 전망"-NH

    NH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국내 가공식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비식품 부문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4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이 증권사 주영훈 연구원은 "현재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편"이라며 "지난해 바이오 및 사료·축산(F&C) 사업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컸던 점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비식품 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는 CJ제일제당의 연결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라는 두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CJ제일제당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2810억원, 3723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주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하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주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은 핵심 제품들의 시황이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CJ셀렉타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 실적 추정치는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8 09:05

  • 주주환원 강화한 오리온…증권가 "배당 수익률·주가 함께 뛴다"

    오리온이 배당성향을 2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옛 레고켐바이오) 인수 영향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오리온의 실적 흐름도 양호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오리온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배당성향을 '20%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배당성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배기업소유주지분 기준으로, 일회성 비경상이익을 제외해 산정한다. 최근 3개년 간 오리온의 배당성향은 2021년 11.5%, 2022년 9.6%, 지난해 13.1%다.오리온은 전날 진행된 최고경영자 주관 기업설명회(IR)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담회에서 오리온은 올해 영업이익이 5800~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작년 대비 18~22% 늘어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와 배당 수익률이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관련 추가 투자는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1월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에 548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1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9만원대로 내려앉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가에 대해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본업과 바이오 사업의 시너지에 대한 우려, 지주회사가 아닌 사업회사가 투자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기업가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레고켐바이오 실적은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이라 전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고려하면 향후 현금 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지나간 우려보

    2024.04.18 08:43

  • [마켓PRO] Today's Pick : "아프리카TV, 오늘은 내가 쏜다!"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아프리카TV - 오늘은 내가 쏜다!📉목표주가 : 10만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0만9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매출액은 870억원(+19.7%), 영업이익은 238억원(+29.4%)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전망-트위치로부터 다수의 스트리머들이 유입됨에 따라 전분기에 이어 플랫폼 매출 안정적 성장 지속-광고는 업황 회복 지연과 성수기 효과 제거로 전분기 대비로는 부진하겠으나, CTTD 연결 반영으로 성장 전망-글로벌 시장 확대 및 트위치 철수에 따른 플랫폼 지표 성장 고려해 적용 멀티플 상향 휠라홀딩스 - 조금씩 좋아지는 기초체력📉목표주가 : 4만1000원→4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9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체크 포인트]-매출액 1조 1,125억원(+0.3%), 영업이익 1,529억원(-4.7%) 예상-연간 성장률: 국내 -15.6%, 중국 DSF -1.1%, 휠라 USA -19.8%, 로열티 -11.6%-휠라 USA의 재고는 작년말 수량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이상 감소해 재고건전성이 크게 개선-하반기부터 미국 신발 홀세일 업황 개선 예상, 영업적자 폭의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글과컴퓨터 - 클라우드 중심의 본업 성장 시작📈목표주가 : 1만7000원→3만원(상향) / 현재주가 : 2만5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공공 클라우드 시장 투자 시작, 올해 1분기 소프트웨어 본업 매출 성장세 돌입-한컴라이프케어

    2024.04.18 08:35

  • "대원제약, 경쟁약 급여 제외에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8일 대원제약에 대해 해열소염진통제 펠루비의 경쟁 성분인 록소프로펜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 축소의 반사수혜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 14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122억원)을 대폭 웃돈다.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펠루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보건복지부가 펠루비의 경쟁 유효 성분인 록소프로펜에 대한 급성 상기도염 해열 적응증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작년 12월에 삭제한 영향”이라고 말했다.호흡기질환 치료제인 콜대원 포르테·에스의 질주도 주목됐다.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5년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콜대원 시리즈는 점유율 2~3위와의 격차를 꾸준히 벌리면서 시장 단독 선두라는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8 08:14

  • "전력기기 강세 이제 시작…최선호주, HD현대일렉트릭"-KB

    전력기기 업황이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전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KB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 LS, 대한전선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19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변압기, 전선, 구리 등 전력기기 공급 부족 현상은 점점 심해질 것"이라며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몇 군데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배전을 위한 전선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기기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도 22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말했다.최근 빅테크 업체는 AI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KB증권은 향후 미국의 반도체 전력 수요도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초고압 변압기 업체들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초고압 변압기 업체는 수익성 높은 제품만 선별해 수주하고 있다"며 "전선업체도 2027~2028년에 납품할 전선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전력기기 강세 국면은 이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대 수혜주로는 HD현대일렉트릭을 꼽았다. 북미 현지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계열사를 통해 변압기(LS일렉트릭), 전선(LS전선), 구리(LSMnM)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LS도 수혜주로 언급했다. 특히 구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LSMnM이 호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대한전선도 고부가 전선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

    2024.04.18 07:56

  • "원·달러 환율 1400원대는 과도…저가 매수세 유입 기대"

    증권가가 최근 원·달러 환율 1400원대 구간이 '과도'(오버슈팅)하다며, 이 같은 요인으로 내린 코스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류진이 SK증권 연구원은 18일 "과거 원·달러 환율 급등은 신용 리스크 부각에 기인한 것으로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재료들로 1400원이라는 레벨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눈여겨 봐야할 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이 대체로 1000~1200원 사이에서 변동하는 흐름을 보여왔음에도 2022년 1200원을 돌파한 이후에는 쉽사리 레벨을 낮추지 못하고 있다"며 "니는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보다는 대중 무역수지 적자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올해 대중 무역수지 적자를 중국 외 국가들에서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 대중 무역수지가 흑자 전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내려가는데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며 "다른 변수가 없다면 중장기적으로 1100~1400원 사이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국제유가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외환시장에 유가 상승에 취약한 구조라는 게 이유다.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대외 건전성에는 큰 리스크가 발견되지 않으나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폭 개선되기 시작한 무역수지와 외환보유고 등이 재차 감소 전환해 원화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95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수출 개선세가 더 빠르지 않다면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오 연구원은 "지난해 초를 저점으로 경기 개선,

    2024.04.18 07:45

  • [마켓PRO] 총선 이후 '힘 빠진' 원전株…'이것' 보며 저가 매수 기회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신규 원전 건설 확대 가능성美 원전 건설 움직임…관련주 수혜 예상비에이치아이 최우선주로 꼽혀정부에서 추진하던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총선 이후 하락세다. 여당의 총선 패배로 원전 정책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향후 미국 내 친원전 정책 기조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란 전망이 나온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10일 총선 이후 11.8% 급락했다. 이 기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원전 주요 장비 국산화를 추진하던 일진파워와 전용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한신기계는 각각 12.2%, 13.4% 하락했다. 이외 비에이치아이(7.9%), 우진엔텍(12.7%), 수산인더스트리(7.6%) 주가가 내렸다.원전주 주가가 급락한 배경엔 이번 총선에서의 범야권 압승이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원전이 아닌 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정책을 내세웠다.저조한 주가와 달리 증권가에서는 원전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다. 아직 그 규모와 시점·장소를 예단할 순 없지만, 신규 원전 건설 자체는 유력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을 수용하는 형태로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 검토에 착수했다.업계에선 이번 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2기 혹은 4기가 추가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국내 원전이 30기

    2024.04.18 07:00

  • 한은총재 "현재 달러 강세,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종합)

    IMF 대담서 환율 급등 언급…"환율 안정시킬 재원·수단 보유" "對中 수출감소, 지정학 원인 때문만은 아냐…韓 기술경쟁력 높여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근래 급등 추세를 보여온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서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간 벗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최근 수주간 환율에 영향을 끼친 여러 외부요인이 있었다면서 원/달러 환율 급등에 미국의 통화정책, 지정학적 긴장, 이웃국가인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전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단을 누차 강조한 이 총재 발언은 결국 앞으로 상황에 따라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6일 한국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 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두 개입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이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현재의 외환시장 환경은 미국 고금리가 지속되리라는 예상에 따라 달러 가치가 견고하게 올라갔던 2022년 중반과는 다르다면서 현재의 달러 강세는 이르면 6월부터로 예상됐던 연준의

    2024.04.18 06:28

  • 이창용 한은총재 "환율 안정시킬 재원·수단 보유" 재차 강조

    IMF 춘계회의 계기 대담서 원/달러 환율 급등 관련 언급"美 통화정책 변화의 신흥시장 영향 재작년에 비해 일시적일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서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전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단을 누차 강조한 이 총재 발언은 결국 앞으로 상황에 따라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6일 한국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 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두개입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이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현재의 외환시장 환경은 미국 고금리가 지속되리라는 예상에 따라 달러 가치가 견고하게 올라갔던 2022년 중반과는 다르다면서 현재의 달러 강세는 이르면 6월부터로 예상됐던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뒤로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나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 시장의 환율에 주는 영향은 1년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하 시점

    2024.04.18 03:16

  • 어피너티, 락앤락 지분 30% 공개 매수한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밀폐용기 제조사인 락앤락 지분 30%를 공개매수한다. 기존 락앤락 지분 69%를 보유 중인 어피너티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상장폐지를 단행할 계획이다. 인수 직후 락앤락의 실적 및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회사를 비상장사로 전환해 경영 전반을 수술대에 올리겠다는 포석이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7일 동안 락앤락 보통주 1314만112주(30.33%)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8750원으로 책정했다. 이날 종가(8180원)보다 6.9%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일 이전 1개월의 가중산술평균주가인 7132원 대비로는 22.7%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전체 주식 매입 규모는 총 1149억원이다.락앤락 지분 69.64%를 보유 중인 어피너티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현행 규정상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제외한 주식 95% 이상을 보유하면 나머지 주주의 동의 없이도 자발적 상장폐지를 할 수 있다.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어피너티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어피너티는 2017년 8월 락앤락의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인수가는 주당 1만8000원이었다. 락앤락은 어피너티 인수 직후 중국산 저가 제품들의 공세로 인한 산업 내 경쟁 심화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846억원으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대를 밑돌았다. 영업적자는 211억원으로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기업가치를 드러내는 회사의 주가는 인수가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2024.04.17 20:53

  • 전쟁국에도 뒤진 韓증시…G20에서 '또 꼴찌'

    '남들 오를때 못 오르고, 위기엔 더 빠지는' 한국 증시,코리아 밸류업을 외치고 있지만, 또다시 세계 주요국 중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오늘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두 달 만에 2,600선이 붕괴됐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2,584선에 장을 마쳤습니다.최근 한 달간 세계 주요 증시의 등락률을 살펴보면, 코스닥 지수는 7% 가까이 빠지며 G20 주요 지수 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밑에서 네 번째로, 전쟁 중인 이스라엘 지수보다도 국내 증시의 낙폭이 더 큰 모습이죠.본격적인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일주일로 좁혀보아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니케이, 인도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타격을 받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유럽 증시는 지수 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국내 증시의 경우 올초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오름세로 간만의 상승랠리를 펼쳤으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연되면서 외국인이 등을 돌리자 지수 하락으로 직결되는 모습입니다.여기에 원화 약세, 달러 강세도 견고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를 원화로 바꿔 투자해야 하는 외국인에게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기관 역시 지수 방어보단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여권 참패로 정부가 추진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11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5조 원 가까이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 5인의 의견을 종합하면 추세적인 약세장은 아니지만, 변동성 추가 확대를 주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특히 실적 민감도가 높은

    2024.04.17 17:28

  • 티사이언티픽, 3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은 운영자금 등 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1천95원에 신주 273만9천72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위지트(최대주주, 273만9천726주)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연합뉴스

    2024.04.17 17:23

  • "틱톡샵, 韓 진출 계획 없다"…유튜브 쇼핑 '기대감' [엔터프라이스]

    시청자 여러분은 스마트폰으로 어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시나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부터 게임, SNS 등 많은 선택지가 있죠.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입니다. 지난달 유튜브의 총사용 시간은 약 13억 시간으로 카카오톡보다 3배나 더 많았습니다.그런데 이제 유튜브는 영상만 보는 채널이 아닙니다. 개인 유튜버부터 기업, 스포츠 구단까지 쇼핑 플랫폼으로도 활용하고 있는데요.최근 전해진 틱톡샵 관련 소식부터 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영상 플랫폼들의 전망까지 취재한 내용들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오늘 국내에서도 틱톡샵이 곧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에 시장이 움직였는데, 확인해보니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인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한국경제TV 취재 결과, 틱톡 측의 공식 입장은 "틱톡샵은 현재 국내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는 겁니다. 추후 진출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는 아닐 것이란 목소리도 나왔는데요.물론 지난해 12월 틱톡샵의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고요. 틱톡에서 '클라이언트 e커머스 파트너' 직군을 채용하는 것을 두고, 기대감도 커졌는데요.다만 틱톡 측에선 "해당 포지션은 틱톡샵과 관계가 없다"며 "해당 직군은 e커머스 광고주를 상대하는 포지션으로, 기존 세일즈와 같은 업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렇군요. 정 기자, 그런데 동남아시아나 미국에선 틱톡샵이 운영되고 있잖아요. 지난해 거래액이 연간 2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얘기도 있던데요.현재 틱톡샵이 국내 시장에 진출을 주저하는 이유도 취재가 됐나요?틱톡 측은 국내 커머스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아직 학습이 필요한 단계라고 전했습니다.현재 틱톡이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동

    2024.04.17 17:11

  • "이제 더 이상 못버텨"…주가 하락에 빚투 개미들 '곡소리'

    원·달러 환율과 미국 채권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한동안 증가세였던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을 내 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반대매매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9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19조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용공여 잔고는 2월 초 17조7363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증시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2달여만에 1조8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서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자 투심도 함께 위축되고 있다. 증시가 하락하면서 미수거래를 했다가 반대매매를 당하는 규모도 증가했다. 지난달 미수거래 반대매매 규모는 하루 평균 53억원 규모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76억원 수준까지 늘었다. 미수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3거래일 내에 대금을 갚아야 하는 일종의 '외상거래'다. 증시 지수가 추가로 하락한다면 신용융자를 썼던 투자자 중 다수가 담보부족으로 반대매매를 당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담보부족 계좌 수는 지난 9일 5323개에서 전날 기준 1만1740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담보부족계좌란 개인 계좌의 총자산과 증권사로부터 투자를 위해 신용융자 등으로 빌린 자금의 비율이 증권사가 정한 담보 비율보다 낮아진 계좌를 말한다. 이 비율은 증

    2024.04.17 16:32

  • 구두 개입 효과로 상승세 꺾인 환율…1386.8원 마감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외환 당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 개입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원(0.55%) 내린 1386.8원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환율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엔 장중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환율이 장중 1400원대를 기록한 건 2022년 11월 7일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장관도 뜻을 같이했다. 강달러 현상이 심해지자 양국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셈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환율 움직임이 과도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되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면 시장안정화조치를 할 여력과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공식 구두개입 성명을 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7 16:26

  • 신영증권, 작년 순이익 1498억…전년비 43.5%↑ [주목 e공시]

    신영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498억7911만원으로 43.5%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2조7365억8003만원,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1715억2873만원을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7 16:24

  • '기관이 너무해'…이달에만 5조 팔았다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발목이 잡히며 2,600선을 내줬다. 원달러환율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에 진정세로 접어들며 1,380원대 후반으로 장을 마쳤다.17일 코스피는 어제(16일) 보다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마감했다.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에 출발했지만 상승 추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오후 3시 35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834.4억 원을, 기관 역시 2,022.6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3,617.4억 원 순매수했다.기관투자가는 오늘까지 11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달에만 코스피에서 5조 원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계속 중인 외국인투자자에 따른 연쇄 효과로 풀이된다.대장주 삼성전자가 1.25% 하락,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55%)과 POSCO홀딩스(-2.23%), 삼성SDI(0.52%) 등 2차전지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AVER(0.52%)와 카카오(0.64%) 등 빅테크는 상승했고, KB금융(-1.71%)과 신한지주(-0.97%), 삼성생명(-2.02%) 등 금융주들은 부진을 이어갔다.4월 1~10일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이 3.42%, LG생활건강도 3.40% 올랐다. 마찬가지로 실적 모멘텀으로 주목받은 삼양식품 역시 5.89% 상승하며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코스닥은 0.22포인트(0.03%) 오른 833.03에 거래를 마쳤다. 6.49포인트(0.78%) 오른 839.30에 출발하며 쌓아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간신히 전거래일 종가 위에 바닥을 잡았다.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314.7억, 560.2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투자자는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마치고 946.8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다.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2024.04.17 16:13

  • [AI 종목 진단] 美투자 재개로 분위기 반전…유니셈 22% '급등'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유니셈은 17일 전장 대비 22.38% 오른 1만17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니셈은 코스닥 거래에서 거래대금 1위, 거래량 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외국인은 100만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52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SK증권은 유니셈에 대해 미 정부의 반도체 업체 투자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전공정 신규 투자 부재에도 유니셈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마이그레이션과 국내 고객사로의 제품 공급에 따른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전방 실적 악화로 멈췄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이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를 기점으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공정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 업체들에 대한 바닥 논리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며, 유니셈의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습니다. ※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17 16:01

  • 정유주, 중동 확전 우려 완화에 하락 전환(종합)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 속에 강세를 보였던 국내 정유주가 17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S-Oil은 전날보다 3천200원(-4.08%) 내린 7만5천300원에, GS는 1천200원(-2.76%) 내린 4만2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5.79%), 극동유화(-4.17%), 대성에너지(-2.89%), 흥구석유(-7.88%) 등도 낙폭이 컸다. 이들 종목은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공습으로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을 자제한 채 대응 수위를 조절하면서 확전 우려는 수그러든 분위기다. 이에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05달러(0.06%) 하락한 배럴당 85.36달러로 마감,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2024.04.17 15:48

  • 원/달러 환율,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1,380원대 중반

    17일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구두 개입과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7원 내린 1,386.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가 이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1,400원선을 터치한 이후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이날 4.5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고, 장중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낙폭을 키웠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안/달러 환율이 크게 내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낙폭이 커졌다"며 "코스피가 하락하고, 위안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들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탓에 종가는 1,386원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최근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1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9.72원보다 2.54원 내렸다. /연합뉴스

    2024.04.17 15:46

  • 코스피, 두 달 만에 2600선 붕괴…'7만전자' 추락에 비명

    코스피가 두달만에 종가 기준으로 26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의 거센 매도 속에 삼성전자도 3주만에 7만원대로 내려 앉았다.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600선을 밑돈 건 지난 2월6일 이후 2개월 여만이다.시장은 전일 2%대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량을 늘리며 결국 하락전환했고, 장 막판 2600선이 붕괴됐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34억원어치 현물주식과 3669억원어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현물주식 202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이 홀로 3617억원어치 주식을 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네이버)만 0.06% 올랐다.삼성전자는 1.38% 하락해 7만8900원으로 마감됐다. 8만원 이하로 마감된 건 지난달 27일 이후 3주만이다. 외국인이 1466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영향이다.SK하이닉스도 장중 18만원선을 놓고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하락전환해 17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51%와 1.39% 내렸다. POSCO홀딩스의 낙폭도 2.50%에 달했다. 삼성SDI는 0.13% 하락했지만,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LG화학이 1.70%나 하락하면서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0.22포인트(0.03%) 오른 833.0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 1.52%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2억원어치와 3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948억원어치를 샀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노공업,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승했다. 엔켐은 9.19% 급락했다. 알테오젠도 4.46% 빠졌다. HLB와 셀트리온제약의 낙폭도 각각 2%와 2.44%로 큰 편이

    2024.04.17 15:36

  • [마켓칼럼] CPI와 ISM 사이 캐스팅보드는 '이것'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소재용 신한은행 S&T센터 팀장원·달러 환율이 심상치 않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에 이란의 이스라엘 폭격까지 악재가 겹쳤다. 당초 상단으로 예상한 1380원을 뛰어넘어 1400원을 넘봤다. 물가의 하방 경직성으로 인해 안정권 진입에 시간이 걸리자 시장은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 내에서도 피봇(정점통과) 속도와 강도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굳이 금리인하를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는 듯하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한 오판으로 실기를 했던 2022년의 아픈 기억이 아직 남아 있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월 미국 CPI로 인해 Fed의 금리인하 시점은 이르면 9월 이후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 슈퍼코어 물가로 불리는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물가는 4.8%나 올랐다.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마저 상승해 물가를 제어하기 어려워졌다. 미국의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끈적거리는 물가의 조합이라면 일단 뒤로 물러나는 게 합리적일 듯하다. 연내 1회 금리인하를 기본선으로 설정하고 이후 상황을 살피며 그 이상을 고민하는 것이 전략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어쨌든 Fed의 피봇 실망감은 미국 달러의 주도권을 확인시키며 한국의 외환시장에 부담이 되겠지만, 미국의 견조한 경기가 뒷받침되고 있어 공포감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특히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는 아시아의 경우 간만에 기준치인 50포인트를 넘어선 미국 공급관리협회(IS

    2024.04.17 15:33

  • 라이프시맨틱스, 20억원 유상증자…송승재 대표에 3자 배정(종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 AI 설루션 상용화 등 운영자금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2천5원에 신주 99만7천507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전량 최대 주주인 송승재 대표에게 배정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달 최대 주주 보유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시점에서 송 대표가 책임 경영을 위해 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올해에는 의료 AI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삼아 그간의 R&D 투자 성과가 결실을 보도록 주력할 계획"이라며 "의료 AI 설루션의 상용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17 15:01

  • 대성파인텍, 4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대성파인텍은 시설자금 등 4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865원에 신주 462만4천27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대성엠텍(최대주주, 231만2천138주), 박희순(임원, 231만2천138주)이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연합뉴스

    2024.04.17 14:59

  • [마켓PRO] "고금리 때 수익률 높았다" 실적시즌 주목할 '퀄리티' 종목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한국 증시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를 계기로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환율이 치솟으면서다. 여기에 미국의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약화되고 있다.금리가 높거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엔 오랫동안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면서 이익이 성장해온 ‘퀄리티주’의 수익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4% 이상인 시기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성장주·가치주 지수 대비 퀄리티지수의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1996년 이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5%인 구간에서 퀄리티지수의 월평균 주가 수익률은 1.1%, 5% 이상 구간에서 1.4%로 나타났다. 성장주나 가치주보다 0.4%포인트(p) 이상 높다.금리 인상 막바지에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불확실성을 키운 시기에도 퀄리티주의 성과가 우수했다고 한다. 박유한 KB증권 연구원은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은 실질 수요 및 소비 심리의 위축, 그리고 불가 불안 심화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혼재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런 시기에 전체 시장보다 나은 성과를 거둔 투자 스타일은 ‘퀄리티’였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실적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한 퀄리티주 투자 전략으로 △올해 이익 전망치가 최근 한달 동안 상향돼 작년 대비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

    2024.04.17 14:42

  • 라이프시맨틱스, 2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라이프시맨틱스는 운영자금 등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2천5원에 신주 99만7천50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송승재(최대주주 본인, 99만7천507주)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연합뉴스

    2024.04.17 14:33

  •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대상 2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주목 e공시]

    라이프시맨틱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송승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0억1535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주 99만7507주의 주당 발행가액은 2005원이며, 다음달 7일 대금이 납일될 예정이다. 조달한 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신주는 다음달 24일 상장되며, 1년 동안 보호예수가 적용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 14:32

  • 대성파인텍, 최대주주 등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목 e공시]

    대성파인텍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대성엠텍과 회사의 박희순 회장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39억9999만8740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865원이며, 조달한 돈은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신주는 다음달 25일 상장된다.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 14:26

  • 셀트리온, 251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에 강세 전환

    셀트리온이 17일 오전에는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다. 주주환원 규모가 2515억원에 달한다.이날 오후 2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100원(1.22%) 오른 1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16만9700원까지 하락해 올해 들어 장중 최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공시 덕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다음날부터 7월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43만6047주(취득 예정 금액 약 750억원)를 매입하고, 이미 보유하고 있던 주식 111만9924주(소각 예정금액 약 1765억원)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 14:11

  •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 디앤디파마텍, 세 번 도전 끝 코스닥 입성 예정

    디앤디파마텍이 세 번째 도전 끝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 회사는 비만과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를 치료하기 위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유사체 계열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앤디파마텍은 설립 초기부터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집중해 온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GLP-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인슐린 합성 및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의 기능을 한다.이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GLP-1 유사체는 처음엔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현재는 비만과 MASH,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질환 등으로까지 적응증(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진단)이 넓어졌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DD02S, DD03)를 중심으로 △주사용 MASH 치료제(DD01)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NLY01) 등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디앤디파마텍은 GLP-1 유사체의 효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펩타이드 맞춤 설계기술, 경구 흡수율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제형 구조 최적화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이미 출시된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세마글루타이드)보다 10배 이상 높은 경구 흡수율을 내는 약물을 더 낮은 원가로 생산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의약품을 먹는 알약 형태로 만드는 디앤디파마텍의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력에 주목한 미국 멧세라는 디앤디파마텍과 비만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지난

    2024.04.17 13:53

  • 삼일PwC, 서울시·용산구와 함께 용산역 앞 정원 조성 봉사

    삼일PwC 임직원들이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 앞 광장에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햇다. 삼일PwC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다음달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의 일환이다. 자치구 정원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삼일PwC를 비롯해 삼일미래재단, 아모레퍼시픽,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청,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용산청소년센터,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서울 용산구 소재 19개의 기업 및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11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5646.8㎡ 규모(약 1700평) 용산역 앞 광장을 세 개 구역으로 나눠 묘목 총 3150그루를 심었다. 그간 동안 공터였던 이 곳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계절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과 꽃길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의 자원봉사자인 마을정원사가 유지 관리를 맡는다.  삼일PwC의 봉사자로 참여한 신동윤 회계사는 "나무를 심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힘을 쓰며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출퇴근할 때마다 보는 공원을 위해 나무를 손수 심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일PwC는 사단법인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씨통’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 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간 키운 후 이를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삼일 PwC 임직원이 키운 씨앗이 한 뼘 크기 묘목

    2024.04.17 13:11

  • 영풍정밀, 1분기 영업이익 72억원…전년 동기 대비 67.8%↑ [주목 e공시]

    영풍정밀은 지난 1분기 매출 318억4200만원, 영업이익 72억2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8%와 67.8% 늘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3% 감소해 87억3400만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 12:41

  • "그냥 없던 일로 하자"…민주당 압승에 개미들 '초비상'

    총선이 끝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5000만원 이상의 주식 투자 수익에 매기는 세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얘기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 도입을 강행하려는 만큼 시장에서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도입될 예정인 이 정책을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들의 여론이 차가운 이유다.1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올라와 있다. 지난 9일 시작한 이 청원에 동의한 사람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4만6008명이다.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안에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위원회로 회부돼 청원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소관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할 경우 국회나 정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5만명 달성까지 약 8% 남은 상황이어서 정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첫 관문은 무리없이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에서 청원인은 "금투세가 도입되면 지금도 취약한 한국 자본시장을 떠나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떠날 투자자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며 "엑소더스가 생긴다면 우량 기업의 공모를 통한 자본조달이나 유상증자 등 자본조달 기능이 떨어져 한국 기업 경쟁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이 연말 주가하락을 불러왔다면 앞으로는 금투세 회피물량이 쏟아져 주가 하락을 부를 것"이라며 금투세 폐지를 주장했다.  지난 수년간 청원의 단골 주제였던 '금투세' 청원이 또 다시 올라온 것은 이번 총선 결과 때문이다. 금투세는 정부 여당과 야당 간 이견이 큰 사안 중 하나이었다. 결과만 놓고 보

    2024.04.17 12:28

  • 가상화폐 거래 통화 "원화가 달러화 제쳐"…거래량 1위

    한국의 원화가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에서 미국의 달러화를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된 통화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리서치회사 카이코(Kaiko)를 인용해 올해 1분기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원화로 이뤄진 거래량은 4560억 달러(약 632조원)로 달러화 거래량 4450억 달러(약 616조원)보다 많았다고 보도했다.원화와 달러화에 이어 유로화(590억 달러), 튀르키예 리라화(500억 달러), 일본 엔화(420억 달러) 등 순이었다.가상화폐 거래에서 원화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거래소 간 수수료 전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물 거래량의 80%를 차지하는 업비트의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최근 빗썸과 코빗 등 거래소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zero-fee)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또 한국은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나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같은 대형 가상화폐보다 변동성이 큰 고위험의 소형 가상화폐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 한국에선 이 같은 소형 가상화폐 거래 비중이 전체 가상화폐 거래의 80%를 차지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한편 한국 금융당국은 '테라-루나' 사태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더 강화된 이용자 보호 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7월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거나 부당이득의 2배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7 12:17

  • 코스피 종목 70%가 현금배당…시가배당률 5년래 최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0곳 중 7곳이 올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지만, 국고채 수익률에는 못 미쳤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편입된 12월 결산법인 799개 회사 중 558개(69.8%)가 올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 기업이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모두 27조4525억원으로 작년(26조5854억원) 대비 3.3% 늘었다.평균 시가배당률은 2.72%로 작년보다 0.02%포인트(p) 높아졌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고채 수익률이 3.53%까지 올라 배당수익률이 무위험 수익률에는 못 미쳤다. 작년에는 배당수익률이 국고채수익률보다 0.05%포인트 높았다.최근 5년동안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이 3.71%로 가장 높았다. 금융업(3.64%), 전기가스업(3.36%)이 뒤를 이었다.올해 배당법인의 배당성향은 34.31%로 전년 대비 0.76%포인트 축소됐다.그럼에도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주주환원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81%가 5년 이상, 93.4%가 2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했기 때문이다.또 작년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가 배당절차 개선안을 발표한 뒤 339개 회사가 배당기준일을 정비해 투자자가 배당액을 확인한 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주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거래소는 평가했다.거래소는 “기업공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기업의 주당 배당금, 배당성향, 총 배당금등 등 배당 정보를 공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장법인 배당정보 제공 확대 및 배당 관련 상품·지수 개발 등 배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

    2024.04.17 12:00

  • "환율 안정에도"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전환…2600선 공방

    환율이 1380원대로 내려 앉았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찾아들지 않고 있다. 이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전환해 26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17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6포인트(0.28%) 내린 2602.37에 거래되고 있다.개장 직후만 해도 전일 2% 넘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에 하락전환했고, 장중 2594.1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355억원어치 현물 주식을, 3044억원어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917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이 홀로 22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와 NAVER, 2차전지 관련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만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8만원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17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삼성전자도 전일 간신히 지켜냈던 8만원선이 무너졌다.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3%대와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5.36포인트(0.64%) 오른 838.1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어치와 272억원어치 주식을 하는 반면, 외국인은 31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노공업,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만 오르고 있다. 엔켐이 4.67% 급락 중이다. HLB,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도 약세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30원(0.67%) 내린 달러당 13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 11:26

  • [마켓PRO] 악재 겹쳐도 주가 더 간다…엔비디아 담은 초고수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1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은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의 호평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중국의 미국 반도체 사용 금지, 주가 과열 우려 속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만큼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도 해석된다.이날 에버코어 ISI는 엔비디아의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로 높여잡고 목표가를 1160달러로 제시했다. 종가(874.15달러)보다 33% 높은 수치다. 전날 씨티은행도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1030달러로 제시했다. 순매수 상위 2위 종목엔 테슬라가 올랐다. 고수들은 아마존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지난 11일 주가가 189.0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자 과열에 대한 우려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주가는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비슷한 이유에서 서버구축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순매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0% 넘게 급등했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4.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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