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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현대차 73점 0
2 하이록코리아 72점 1
3 비에이치 72점 4
4 대한제분 72점 4
5 사조대림 71점 0
  • [마켓PRO] Today's Pick : "SK하이닉스, 거를 타선이 없다"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SK하이닉스 - 1Q24 Review: 거를 타선이 없다📈목표주가 : 20만2000원→2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하며 컨센서스를 53% 상회. 계절적 비수기에도 ASP 상승으로 실적 방어. 낸드 ASP 상승으로 9000억원 수준의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D램의 선단 노드 전환, HBM의 증가로 D램과 낸드 모두 연내 감산 전 수준의 생산능력 회복은 어려울 것.-온프레미스향 고용량 QLC SSD 수요 증가는 기회 요인. 솔리다임과 마이크론이 주력 생산하고 있으나 마이크론 라인업은 대부분 PC용. -오랜 기간 D램과 낸드 모두 경쟁사 대비 수익성 열위에 있었으나, HBM과 엔터프라이즈 SSD 등 하이엔드 제품 위주 판매 전략 등으로 리더십 공고 유지 전망. 포스코퓨처엠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목표주가 : 40만9000원→34만원(하향) / 현재주가 : 28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78억원 상회. 양극재 실적은 메탈 가격 약세로 판가 하락, 북미향 NCMA 중심의 출하량 증가로 상쇄.-음극재는 신규 고객사향 판매 호조로 출하량 증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나타나.-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줄어들 것으로 전망. 양극재는 제품 출하 확대 예상되지만, N65 판매 줄어 판매량 감소 예정. 2분기까지의

    2024.04.26 08:30

  • [마켓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vs 호실적…'널뛰기 장세' 언제까지

    美증시 1분기 GDP·물가 쇼크로 하락…주요 기술주도 약세MS·알파벳 호실적, 반발 매수세 가능성도…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최근 코스피 2,600대에서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26일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일 52.73포인트 오르며 2,7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채 2,600대 박스권에 주저앉았다. 이날은 주말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발 악재에 투자 심리가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예상 밖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전장 대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8%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46%, 나스닥 지수는 0.64% 각각 낮아졌다.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1.6%에 그치며 전분기(3.4%)와 시장 예상치(2.4%)를 크게 하회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그런데도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올라 최근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까지 유발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발생한 뜻밖의 변수에 증시의 하방 압력이 커진 것이다. 엔비디아(3.7%), 브로드컴(3.0%) 등 인공지능(AI) 칩 관련주는 상승했으나, 메타플랫폼스는 2분기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10% 급락했다. AI 투자 확대처로서 마이크로소프트(-2.5%), 알파벳(-2.0%), 아마존(-1.7%)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분기 성장률에 대한 실망과 물가 우려가 겹

    2024.04.26 08:16

  • "KB금융, 홍콩ELS 여파에도 1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

    증권가는 26일 KB금융에 대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여파에도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새로운 배당정책도 주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1조200억원을 소폭 넘어섰다"며 "ELS 관련 비용이 8620억원 있었음에도 안정적 비용 관리와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을 넘는 실적으로 귀결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앞서 KB금융은 전날 올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 홍콩 ELS 소비자 보상 비용 약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홍콩 ELS 고객 보상비용이 추정치 7500억원을 넘었지만 손보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방법 변경에 따른 준비금 환입이 1220억원 발생해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다"며 "홍콩 ELS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순익은 1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평가했다.올 1분기 순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1%, 은행 NIM은 1.8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3bp(1bp=0.01%), 4bp 상승했다.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증권업 수입 수수료가 확대됐고,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 증가가 더해지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NIM은 1.87%로 전분기 대비 4bp 오르며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핵심예금 증가와 정기예금 등 예부적금 비용률의 하락 영향이고, 기준금리 인하 지연으로 인

    2024.04.26 08:12

  • '깜짝 실적' SK하이닉스…증권가 "2분기 영업익 5조원 전망"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SK하이닉스를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각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점을 찍고 꺾였다는 점,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점을 들어 SK하이닉스의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꺾였다는 평도 나온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잠정)은 2조8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53%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4296억원으로 144.3% 늘었다. 순이익은 1조9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률은 15%다.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 기준 D램의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줄었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지며 D램 매출액은 늘고, 영업이익률이 높아졌다"며 "재고자산평가손실 충당금이 환입되며 낸드 부문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서버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올해도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4세대 HBM인 'HBM3E' 출하가 시작되며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하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D램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가격 프리미엄이 붙은 HBM3E이 납품되며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 D램 생산능력이 부족해 하반기에

    2024.04.26 08:03

  • [마켓PRO] 올해 87% 오른 SK하이닉스,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무조건 오른다?" "선 반영돼 있다"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업황 회복 덕분에 깜짝 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1여년 사이 주가가 133% 급등해 더이상 상승 여력이 없다는 반응과, 내년까지 이어지는 호실적을 고려하면 '20만닉스'를 가뿐히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깜짝 실적'에도 셀온으로 주가 5% 하락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2% 하락한 1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87% 급등했습니다. 특히 지난 12일 최고 19만14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20만닉스' 기대감을 키웠었습니다.업황이 회복되고 있고, 지난달부터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브로드컴, AMD 등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입니다. SK하이닉스를 둘러싼 반도체 업황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시작으로 단행한 감산 효과와 AI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D램 판매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실제로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 대비 최대 20%, 낸드플래시도 최대 28% 상승했습니다.SK하이닉스는 AI 서버를 만들 때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설치해야 하는 고대역폭메

    2024.04.26 07:00

  • 돌아온 에코프로…HLB 밀어내고 코스닥 시총 2위 탈환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2주 만에 돌아온 에코프로가 HLB를 밀어내고 코스닥 시총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에코프로는 액면분할의 영향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다만 2차전지 업황이 어려워 당분간 주가가 반등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날 기준가(10만3400원) 대비 4700원(4.55%) 오른 10만81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엔 주가가 11만5400원까지 치솟았지만 점차 동력을 잃더니 결국 10만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정지 전 51만7000원이었던 주가가 액면분할 후 인위적으로 낮아졌다. 발행 주식은 기존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났다. 지난 8일 107만5042주였던 거래량도 600만804주로 불었다.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14조3923억원으로 HLB(14조3390억원)을 웃돌아 코스닥 2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HLB가 4000억원가량 시총이 많았지만, 하루 만에 따라잡았다. 개인은 이날 에코프로를 7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6억원, 기관은 112억원을 순매도했다.에코프로는 지난해 '2차전지 광풍'의 주인공이었다. 작년 7월 에코프로 주가는 153만9000원(수정주가 반영 전)까지 치솟으며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에 등극했다. 작년 초에 비해 14배가량 높은 수준이었다. 이후 고평가 논란과 2차전지 업황 부진이 겹치며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올해 1월엔 주가가 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고점 대비 3분의 1 토막이 난 셈이다. 주가가 부진하자 2월 7일 에코프로는 액면분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액면분할은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분할 비율만큼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고 주가가 낮아져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주주환원을 요

    2024.04.26 07:00

  • 로이터 "美 SEC, 현물 이더리움 ETF 반려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5월에 현물 이더리움 ETF에 대한 승인을 반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SEC는 반에크와 아크인베스트의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 신청을 각각 오는 23일과 24일에 결정해야 한다.소식통은 "최근 발행사와 SEC 간의 회의는 일방적이었다.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은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지난 1월 현물 비트코인 ETF를 두고 진행한 회의와는 대조적인 분위기였다"고 밝혔다.한편, 이더리움은 현재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4.5% 가량 하락한 311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25 22:05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7000건…1분기 GDP 1.6%↑

    미국의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21만4000건)에 크게 못 미쳤다. 전월(21만2000건)보다도 낮은 수치를 띄면서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함을 보여주고 있다.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도 1.6%로 전문가들이 예측한 수치(2.5%)를 대폭 하회했다.한편, 노동 시장이 여전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비트코인은 이날 수치 발표와 함께 6만4000달러가 붕괴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6만3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25 21:31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하회…2억900만달러 롱 청산

    비트코인(BTC)이 6만4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4000달러를 하회하면서 약 2억900만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이같은 비트코인 하락세 원인으로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이 고갈이 꼽힌다.이날 전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21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블랙록의 'IBIT'도 순유입을 발생시키지 못하면서 71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마감했다.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15% 하락한 6만3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25 20:40

  • 구글이 점찍은 中 몹보이, 홍콩 증시 상장 첫날 시총 1조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몹보이(Mobvoi)가 홍콩 증시 상장 첫날 1조원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했다.25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몹보이는 전 거래일 대비 7.60% 하락한 3.40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홍콩 증시에 입성한 몹보이는 공모가(3.8홍콩달러) 대비 3.16% 내린 3.68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21%이상 급락했으나 오후 거래량이 늘면서 낙폭을 줄였다. 상장 첫날 몹보이의 시가총액은 54억8900만홍콩달러(약 9700억원)로 집계됐다. 몹보이는 구글 개발자 출신 리즈페이가 2012년 설립한 중국 1세대 AI 전문기업이다. 몹보이는 AI 음성 인식 기술과 지난해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시퀀싱 몽키(Sequence Monkey)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스마트워치 틱워치(TicWatch)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엔 당시 생소한 개념인 AI 음성 비서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당시 검열 문제에 반발한 구글이 중국 사업을 접은 이후 5년 만에 투자한 중국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밖에 AI 더빙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주요 거래처로 콘텐츠 제작자, AI 솔루션 기업 등이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몹보이의 매출은 5억700만위안(약 96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2021년 매출은 각각 5억위안(약 947억원), 3억9800만위안(약 754억원)이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 1억5500만위안, 2022년 1억1900만위안, 2021년 9200만위안을 투입했다. 매출의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나온다. 몹보이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2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창업자 리즈페이가 지분 32.74%, 구글이 13.26%를 보유 중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자체 언어모델과 AI 솔

    2024.04.25 19:11

  • "스페이스X, 오픈AI에 투자할 수 있다고?"…200% 폭등한 주식

    비상장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폐쇄형펀드 데스티크테크100이 상장 한 달여만에 주가가 세 배 가까이 뛰면서 월가의 새로운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데스티니테크100은 6.98% 하락한 2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상장한 이후 194.44% 급등했다. 지난 8일에는 99.79달러에 마감해 상장일 대비 무려 1008% 오르기도 했다. 데스티니테크100이 단기간 급등한 것은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상장주식인 스페이스X, 오픈AI 등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이기 때문이다.데스티니테크100에 따르면 순자산 총 5262만달러(약 723억원) 규모의 전체 펀드 포트폴리오 중 34.6%를 스페이스X에 투자하고 있다. 엑시엄스페이스(9.7%), 에픽게임즈(4.0%), 오픈AI( 3.8%) 등도 투자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23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점차 투자기업을 늘려 100개 비상장 테크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폐쇄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생성과 환매가 이뤄지지 않아 순자산가치(NAV)가 고정되고, 이에 NAV 대비 프리미엄과 할인이 발생한다. 투자자가 몰리면 주가가 NAV보다 지나치게 고평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종가는 데스티니테크100의 400%가 넘는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이었다.잭 섀넌 모닝스타 연구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와 오픈AI 등은 이미 고평가받고 있는데 여기에 프리미엄까지 몇 배나 더 지불하게 되는 꼴"이라고 말했다.수수료도 연 2.5%에 달하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2024.04.25 18:24

  • 얏 시우 "웹3 핵심은 '네트워크 효과'…생태계 성장 가속화 될 것"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웹3 생태계가 '네트워크 효과(소비자의 수요가 타 소비자의 수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공동창립자는 25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 2024(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 SEABW 2024)'에서 동남아시아 웹3 스타트업 투자 환경(Navigating the Web3 Start-up Investment Landscape in SEA) 기조 연설(Keynote)을 통해 웹3 시장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얏 시우는 "웹3 시장에서는 서로 다른 체인간 유동성 공유를 통해 데이터의 복합적 네트워크 효과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라며 "아직 웹3 커뮤니티가 웹2에 비해 미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후 더 자유로운 상호운용성 환경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데이터들이 공유되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페이스북, 구글, 틱톡 등 웹2 기업들의 경우 플랫폼 데이터가 격리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 통합이 어렵고, 기업 간 데이터 공유로 시너지를 낸다 하더라도 1:1 혹은 소수의 결합밖에 일어날 수 없기에 그 효과가 미미하지만, 블록체인의 경우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클레이튼(KLAY) 등 다양한 체인에서 유동성이 서로 공유되고, 다양한 도구를 통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수백배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그는 가상자산 금융 분야에서도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얏 시우는 "금융 네트워크 효과도 매우 강력한 파급 효과를 만들 수 있다. 토큰이 금융 네트워크의 속도와 유동성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페이스북 등 웹2 기업들은

    2024.04.25 18:21

  • 희비 엇갈린 밸류업과 반도체…등돌린 외인

    25일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반등 속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호실적에도 반도체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이 지속된 게 지수 하락의 주 원인으로 풀이된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로 마감했다.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 홀로 8,725억 원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7억 원과 5,407억 원을 팔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375.0원으로 마감했다. 재차 반등한 시장금리와 엔화의 약세 영향에 꺾이지 않는 환율이 한국 주식시장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내일 BOJ 회의 결과 발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엔화 약세 해결 방안 발표 시 엔화가 반등하며 환율 안정 속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SK하이닉스는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2조 3천억 원(예상치 12조 2천억 원), 영업이익 2조 9천억 원(예상치 1조 9천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5.12% 크게 하락하며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93% 내린 7만 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저PBR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상승 폭이 크지 않았지만 지수가 1.5% 넘게 크게 빠진 것을 감안하면 상승 폭이 나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0.34%)는 물론 보험·금융주인 KB금융(+0.58%), 신한지주(+0.46%), 삼성생명(+1.17%), 하나금융지주(+0.18%), 메리츠금융지주(+0.39%) 등도 상승 마감했다.전일 테슬라 실적 발표 수혜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2차전지 종목들은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

    2024.04.25 18:16

  •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 연동…5.8원 오른 1,375.0원 마감

    25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8원 오른 1,3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에 연동해 전날보다 7.0원 오른 1,376.2원에 출발해 1,37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엔화 가치는 3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5.73엔까지 올랐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참의원(상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는 생각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26일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지표 발표를 경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5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3.84)보다 0.30원 내렸다. /연합뉴스

    2024.04.25 17:27

  • 원·달러 환율 4거래일 만에 반등…채권금리는 연고점 돌파 [한경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했다. 전날 1360원대를 기록한 이후 1370원 위로 다시 올라섰다. 채권금리는 일제히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해 연고점을 일제히 돌파했다.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80전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한 13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환율은 7원 오른 1376원20전에 출발한 후 장중 한때 1378원50전까지 올랐다가 막판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3%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전망치 0.5~0.6%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국가의 펀더멘털이 좋다는 점이 확인되면 통화가치는 오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날은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율이 올랐다.이는 글로벌 경제 동향과 관계가 깊다는 분석이다. 엔화가 달러당 155엔을 돌파하는 등 크게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화가치도 여기에 동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GDP 발표를 앞두고 다소 관망세가 나타났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 나흘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 317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채권 금리는 일제히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해 연중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4%포인트 오른 연 3.543%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046%포인트, 0.062%포인트 올라 연 3.625%, 연 3.707%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4.25 17:02

  • [AI 종목 진단] 새 '로봇 제어장치' 개발한 알에스오토메이션 급등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4월 25일 29.8% 오른 21,95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5만주를 순매수하였고, 기관은 6천주를 순매도하였습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4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초소형 드라이브 'D8 4AXIS Drive'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드라이브는 로봇 모션을 구동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로, 단일 모듈로 4개의 축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달성한 제품입니다. 자율이동 로봇이나 반도체 생산 라인의 OHT 등 효율적인 다축 로봇 시장을 겨냥하여 영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앞으로의 로봇 모션 제어의 경쟁력은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4축, 6축 등의 기술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면서, D8 제품은 이미 일본의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4축 로봇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신규 OHT 라인에도 독점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25 17:00

  • KB금융, '홍콩 ELS'에도 1분기 순익 1조491억원 '선방'

    KB금융지주는 올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KB금융은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소비자 보상 비용 약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올 1분기 순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1%, 은행 NIM은 1.8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3bp(1bp=0.01%), 4bp 상승했다.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증권업 수입수수료가 확대됐고,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 증가가 더해지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38%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3%, NPL커버리지비율은 158.7%를 기록하며 양호한 손실흡수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54%, 13.40%였다. KB금융 측은 ELS 고객 보상 비용 인식에 따라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했지만,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KB금융그룹의 1분기 기준 총자산은 732조2000억원으로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24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895억원으로 ELS&nb

    2024.04.25 16:21

  • 한수정, 공공기관 통합공시서 무벌점 달성…공시 향상기관 선정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통합공시'에서 무벌점을 달성하며 공시 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일반현황, 주요 사업, 경영성과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해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과 국민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311개(2023년 기준)를 대상으로 연간 3차례에 걸쳐 공시내용 신뢰성을 점검하고 2년 연속 공시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을 공시 향상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수정은 올해 기관 설립 최초로 전체 공시항목에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하며 투명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한수정은 46개 공시 항목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 1회 전체 항목 모니터링, 공시 매뉴얼 교육 및 전년도 우수 공시기관 사례를 분석하며 공시 품질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올해 통합공시에서 무벌점 달성과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확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5 16:06

  • 코스피, 낙폭 키워 1.76% 하락…SK하이닉스 5% 뚝

    전일 2% 급등했던 코스피지수가 25일 증시에선 힘을 잃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2630선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강한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를 막지는 못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7.13포인트(1.76%) 밀린 2628.62에 장을 끝냈다. 전장 대비 1.08% 내린 2646.8에 개장한 지수는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 홀로 871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1억원, 539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을 보면 삼성전자가 3% 가까이 하락해 7만6000원대에 장을 끝냈다. LG에너지솔루션(-3.25%)과 삼성바이오로직스(-1.27%), 셀트리온(-1.17%)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상위 10종목 중에선 기아만이 0.34% 상승한 채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1% 넘게 하락해 853.2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3억원, 648억원어치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3194억원어치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주들 가운데에선 오른 주식보다 내린 주식이 더 많았다.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5% 가까이 밀렸고 알테오젠과 리노공업도 2%대 하락했다. 반면 엔켐과 HLB는 각각 2%, 1%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이날 5% 넘게 밀려 17만원선에 턱걸이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2조5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에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40% 웃돌며 흑자 전환했다.호실적에도 주가가 급락한 것은 전날의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 또 실적 발

    2024.04.25 15:58

  • "비트코인(BTC), 지금이 최적의 매수 시기"

    지금이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스터 크립토'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와 미결제약정(OI)를 통해 비트코인의 지금 가격이 매력적인 진입점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 보유 비용을 나타내는 OI 가중 펀딩 비율은 최근 0.0093%를 기록하며 양수로 전환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비트코인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MVRV 지표는 이날 기준 2.23으로 4월 초 대비 6.45%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MVRV가 3.5를 넘으면 시장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1보다 낮으면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의미다.찰스 에드워드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창립자는 "현재의 MVRV 수치는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충분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다만 2년 전과 비교했을때는 수익률이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7% 가량 하락한 6만424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25 15:27

  • "AI 붐"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뚝' [엔터프라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매출은 12조 4천억 원, 영업이익 약 2조 9천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AI 서버 관련 매출이 증가하며, D램과 낸드 모두 전분기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D램에 이어 낸드 부문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요.특히 오늘 진행된 실적발표에선, AI에 대한 향후 전망과, 투자 계획 등도 공개됐습니다. 제가 취재한 내용들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AI 산업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요. AI가 아니더라도 컴퓨터나 휴대전화에도 D램이 들어가잖아요. 낸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부문별로 SK하이닉스의 설명이 궁금합니다.네, 오늘 콘퍼런스 콜에선 '완연한 회복세', '본격적인 회복 사이클 진입' 등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졌는데요. 메모리 시장에선 D램과 낸드 가격이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고요. AI가 이끄는 업황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특히 SK하이닉스는 오늘 '잘 팔리는 것에 집중하겠다'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수요는 올해 하반기 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그보다 D램에선 'HBM', 낸드에선 'eSS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HBM3e 관련해선 올해 3분기 12단 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요.낸드에선 기업용 SSD인 'eSSD'(Enterprise SSD)입니다. 이젠 AI가 명령어만 넣어주면 영상도 만들어주는 시대잖아요? 때문에 전력 소모도 적고, 크기도 작지만 데이터

    2024.04.25 15:06

  • POSCO홀딩스, 1분기 영업익 6000억…전년비 14.3%↓ [주목 e공시]

    POSCO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한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6.7% 감소한 18조1000억원을, 순이익은 25% 줄어든 6000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5:02

  • 최경주 미래에셋 고문,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1억원 기부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고문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미래에셋에 따르면 최 고문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군 신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전남 영암군은 최 고문의 부친인 고 최희동씨의 고향으로, 최 고문은 부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최 고문은 "한국 전쟁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해야 했던 부친은 생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 고문은 "미래에셋그룹에서 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에 대해 배웠고, 그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아버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4:32

  • "SEA 가상자산 스타트업, 인력·웹3 친화도 등 강점 명확…투자 가치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은 웹3에 대한 열정, 인프라, 인재 다수 분야에서 명확한 강점을 증명했으며,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무카야 파니치 SCB 10X 최고경영자(CEO), 캘빈 코 스파르탄 그룹 공동창립자 등 5인의 업계 전문가들은 25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 2024(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 SEABW 2024)'에서 동남아시아 웹3 스타트업 투자 환경(Navigating the Web3 Start-up Investment Landscape in SEA)에 대해 논의했다.무카야 파니치 SCB 10X CEO는 "가상자산의 전 세계적 채택률을 돌아봤을 때 동남아시아는 매우 놀라운 지역이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적극적인 채택이 이뤄지고 있으며, 과거 가상자산 관련 이슈를 숨기려는 분위기도 없어지고 있다"라며 웹3 친화적 환경으로 인해 시장 자체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음을 설명했다.이어 규제 환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규제 환경은 서구권의 규제 환경보다 훨씬 유리하다. 수 많은 창립자들이 상품을 구축하고 혁신하는 과정에서 규제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수 많은 창립자들이 이 시장에 머무는 가장 큰 이유다"라고 말했다.캘빈 코 스파르탄 그룹 공동창립자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웹3 시장의 야망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IP, 게임, 게임 툴 등 다양한 투자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25 14:17

  •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앞두고…하이브, 장중 하락 전환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을 앞두고 하이브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25일 오후 2시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2500원(1.18%) 내린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타다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하락 반전했다.어도어 측은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 대표 측에서 선임한 법무법인 세종이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25 14:07

  • HD현대중공업, 1분기 영업익 213억…흑자전환 [주목 e공시]

    HD현대중공업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5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3.5% 증가한 2조9877억원을,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286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4:03

  • [마켓PRO] 투자 고수들 "메모리 반도체는 떨어져도 GPU는 오른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줄곧 오르다가 잠시 조정받자 추가 상승에 올라타기 위해 서둘러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2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종목은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반도체(GPU)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가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다.최근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주 고점론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금 밀려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는 언제 줄어들지 모르고, 엔비디아의 수익을 탐낸 경쟁사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AI 기업은 실적으로 주가를 증명하고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초고수들이 엔비디아를 사들이는 건 추가 상승론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1분기(1~3월)가 아닌 2~4월 실적을 다음 달 22일 발표할 예정인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따르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162억83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660.9% 증가한 수치다.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우는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상장지수펀드(ETF)'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정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종목으로, GPU뿐만 아니라 메모리반

    2024.04.25 14:00

  •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3354억…전년비 10.8%↓ [주목 e공시]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1조959억원으로 같은 기간 3.3% 늘었고 순이익은 7.1% 증가한 5854억원으로 집계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59

  • 한화에어로, 폴란드 군비청과 2조2526억 규모 계약 [주목 e공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폴란드 천무 다연장 로켓 수출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조252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4.0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9년 10월 30일까지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56

  •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5574억…전년비 2.3%↓ [주목 e공시]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3조55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0조6585억원으로 같은 기간 7.6% 증가했고, 순이익은 3조3760억원으로 1.3% 줄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50

  •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손실 4694억…적자폭 줄여 [주목 e공시]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4694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19.1% 증가해 5조2530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7613억원을 기록, 적자폭을 줄였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47

  • 포스코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2654억…전년비 5.1%↓ [주목 e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6% 줄어든 7조7605억원을, 순이익은 4.4% 감소한 1828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26

  •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익 379억…전년비 87%↑ [주목 e공시]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13384억원으로 같은 기간 0.3% 늘었다. 순이익은 41.7% 증가한 570억원으로 나타났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3:19

  • [AI 종목 진단] 영업이익 1622% 폭증한 유니드 급등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유니드가 4월 25일 오전 11.8% 오른 98,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32만주 순매수하였고, 기관은 6만주 순매도하였습니다. 유니드는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2%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547억원이었으며,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은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세계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보입니다.유니드는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새로운 공장이 가동되고 생산능력이 증설될 계획입니다. 유니드의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25 12:01

  • 포스코DX, 1분기 영업익 352억…전년비 17.5% 증가 [주목 e공시]

    포스코DX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3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8.3% 증가한 4401억원을, 순이익은 0.3%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1:14

  • 코스피, 장중 1%대 약세 지속…외인·기관 하이닉스 '팔자'

    25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장중 1%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24포인트(1.09%) 내린 2646.51를 기록하고 있다.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4962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9억원, 341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부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16%, 3.89% 급락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도 2%대 내리고 있다. 기아는 보합가격을, NAVER는 강보합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오전 10시 집계 기준 외국인 매매 현황을 보면 이날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SK하이닉스를 911억원어치로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376억원으로 외국인 순매수 종목 1위다. 기관들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팔았다. 두 종목을 약 360억원씩 팔아치웠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현재 기준 8.7원 오른 1377.9원을 나타냈다. 엔화 약세와 연동되면서 1370원대에서 움직이는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4포인트(0.39%) 밀린 858.84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09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7억원, 35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것은 액면분할 후 이날 거래가 재개된 에코프로다. 앞서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한 것이다. 현재 주가는 6% 넘게 오르고 있다. 거래 재개에 HLB를 다시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이름을 올렸다.신민

    2024.04.25 11:11

  • [마켓칼럼] 밸류업과 연계한 배당투자 전략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건민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2023년 1월 31일 금융위와 법무부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先 배당액 확정, 後 배당기준일을 골자로 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통해 상장기업은 결산 배당의 배당기준일을 결산기말 이후로 확정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시행 첫 해인 2023년 결산 배당 결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하여 총 1251개의 증권이 배당을 실시하였고 그 중 10% 가량인 127개사가 이연 결산배당을 하였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POSCO홀딩스 등이 2월 말을 기준일로 하였고 CJ, SK, 두산과 같은 지주사들은 4월 초까지를 배당 기준일로 결정하였다. 분기 배당은 아직 개정되지 않은 자본시장법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3월 31일이 배당기준일로 되어 2월 말 결산 배당, 3월 말 분기 배당을 실시하게 되면 더블배당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제도 개선을 통하여 연말 배당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 배당주 투자가 과거 대비 유리해졌다.정부에서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 밸류업 정책을 벤치마킹했다는 점에서 5월에 발표될 밸류업 관련 정책과 이에 따른 지수 구성종목 역시 일본 사례와 유사한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JPX Prime 150 지수의 구성종목은 자기자본 스프레드와 PBR에 의해 선정된다. 일본 거래소의 PBR은 RIM(Residual Income Model, 잔여이익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Book Value 이상 창출된 기업가치는 주주 요구 자본비용을 고려한 잉여자본의 현재가치가 플러스일 때 유의미하여 자기자본 스프레드

    2024.04.25 11:06

  • [마켓PRO] SK하이닉스 주가 떨어지자 '줍줍'하는 투자 고수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SK하이닉스를 쓸어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업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조정받자 저가 매수 차원에서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2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종목은 이 시각 현재 전일 종가 대비 2.73% 떨어진 가격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지는 건 최근 그래픽처리장치반도체(GPU)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논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서버를 만들 때 GPU와 함께 설치해야 하는 HBM 글로벌 1위 기업이다. 고수들은 AI 관련주 조정이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SK하이닉스를 쓸어 담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증권가는 AI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세계 최대 AI 펀드를 운용하는 스티븐 주 보야자산운용 이사는 “AI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거품이 아니다”라며 “닷컴버블 당시에는 상상만으로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매출이 나오고 있고, 현실적인 목표를 위해 투자도 집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우는 종목은 에코프로다. 이 종목은 액면분할을 위해 지난 8~24일 거래정지됐다. 이날은 거래 재개 첫날이다. 최근 배터리 기업은 실적 전망이 악화했고 이 때문에 주가 흐름도 나빴다. 그러나 이날은 거

    2024.04.25 11:00

  •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3848억…전년비 5.4% 감소 [주목 e공시]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감소한 38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4.5% 올라 6조58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062억원으로 7.9% 증가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10:43

  • 삼성SDS, 1분기 영업익 2259억…전년비 16.2% 증가 [주목 e공시]

    삼성SDS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2% 증가한 22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같은 기간 4.5% 감소해 3조2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169억원으로 4.1% 늘어났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5 09:59

  • 에코프로,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6%대↑

    에코프로가 액면 분할로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된 첫날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6.77%) 오른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1.61%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개최한 에코프로의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의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는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가 일시 정지됐다.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종가는 51만7000원이었다. 액면분할은 시가총액은 그대로면서도 주가가 저렴해 보이도록 하고, 유통주식수를 늘려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에코프로는 같은 주총에서 중간배당 제도도 정관에 추가했다. 이로써 1년에 두 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보다 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5 09:58

  • "나는 아직 손실 중인데"…'하루 천하'로 끝난 테슬라 훈풍

    테슬라발(發) 훈풍은 하루로 끝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면서 눌려있던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들 주가도 간만에 시원스런 상승세를 보여줬지만, 하루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25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000원(1.56%) 내린 37만9000원에, 삼성SDI는 1000원(0.24%) 하락한 42만1000원에, 엘앤에프는 2200원(1.38%) 빠진 15만78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6000원(2.44%) 낮은 23만9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이 삼성SDI를 제외한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을 대거 팔고 있다. 9시30분 기준 LG화학에 대한 순매도 규모는 69억원(2위), 에코프로비엠은 33억원(8위), LG에너지솔루션은 23억원(14위)이다.전일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SDI(3.69%), 엘앤에프(5.89%), 에코프로비엠(5.14%) 등은 3% 이상의 강세를 나타냈다.  머스크도 ‘캐즘’ 인정…수요 부진 우려에 반짝 상승에 그쳐테슬라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훈풍이 한국 주식시장에도 전해졌지만, 효과는 하루에 그쳤다. 당장 실적을 좌우하는 전기차 수요 성장이 꺾인 탓이다. 실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도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많은 업체들이 순수전기차(EV) 투자를 미루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채택했다”며 “이런 현상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내 2차전지 업체들도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로 인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예상대

    2024.04.25 09:55

  • 김지원·김수현 앞세워 대박났는데…개미들 울린 '눈물의 종목'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0%를 웃도는 시청률로 최고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에서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빌빌대고 있다. 제작을 맡은 작품들의 1분기 방영회차가 전년 대비 크게 줄어 외형과 이익이 모두 감소한 상황이어서다. 2분기도 편성작품이 줄고 상각 부담이 늘며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보다 250원(0.61%) 내린 4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보합 가격인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11%가량 하락하며 4만원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올 들어서는 주가가 20% 넘게 밀렸다.이는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 주연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기록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눈물의 여왕은 최근 시청률에서 21.6%(전국 가구 기준 평균)를 기록했는데 이는 자체 최고를 경신한 것뿐 아니라 tvN 전체 드라마를 통틀어 '역대급' 수치다. 2020년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이 21.7%로 역대 1위 자리에 올라가 있는 가운데, 0.1%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한 셈이다. 드라마는 종영까지 두 회차를 남겨둔 상황이어서, 역대 최고 시청률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하지만 이 드라마를 기획하고 제작한 회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증권가는 '관망모드'를 권하고 있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실적 추정치를 낮춘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확 깎았다.이 연구원은 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39억원, 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1%, 19.6%

    2024.04.25 09:48

  • 삐아, 스팩합병 상장 첫날 13%대 급등

    삐아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장 초반 13%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삐아는 기준가(1만9070원) 대비 13.79%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만8200원에 형성됐다.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삐아는 2004년 설립돼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화장품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8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25 09:39

  • 삐아,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20%대 '급등'

    삐아가 코스닥 합병상장 첫날 강세다.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삐아는 오전 9시 17분 기준 시초가 대비 21.66% 오른 2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 삐아의 기준가격은 1만 9,070원이다.삐아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 온 화장품 브랜드사다. 색조 전문 브랜드인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 세대를 겨냥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삐아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4.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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