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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한일시멘트 73점 2
2 현대차 71점 2
3 세방전지 71점 3
4 티에이치엔 70점 1
5 동양이엔피 70점 1
  • 감성코퍼레이션, 17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목 e공시]

    감성코퍼레이션은 기취득 자사주 47만3684주를 소각하겠다고 16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7억1113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13:33

  • [AI 종목 진단] '매각설'→'사실무근'…널뛰는 HPSP 주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반도체 소부장 업체 HPSP의 주가가 4월 16일 오전에 약 5% 상승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금일 코스닥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HPSP의 주가는 6개월 동안 주요 매물대인 45000~50000원 구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96만주, 기관은 218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스는 HPSP의 매각 예정입니다. HPSP는 반도체 전공정에 필요한 어널링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각에 성공한다면 국내 PE 업계에서 큰 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16 12:00

  •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장중 1400원선 터치

    중동 긴장 고조·미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17개월 만에 최고원/달러 환율이 16일 15원 넘게 급등하며 17개월 만에 1,400원선을 터치했다.이날 오전 11시 41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오른 1,399.2원을 기록 중이다.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한때 1,400원선을 터치했다.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장중 고가 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파죽지세로 상승 중이다.지난 5일 1,350원선을 넘어선 이후 종가 기준 11일 1,364.1, 12일 1,375.4원, 15일 1,384.0원 등으로 매일 10원 안팎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도 보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른 것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실물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4.04.16 11:44

  • [속보]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1년5개월 만에 '최고치'

    1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1400원을 돌파는 2022년 11월7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고가는 1413.5원, 종가는 1401.2원이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등 주요 이벤트들이 발생한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당초 기대했던 미 중앙은행(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예된 상황인데다 이스라엘-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6 11:39

  • 코스피, 장중 2% 넘게 하락…원·달러 환율 1390원 돌파

    16일 장중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하락하며 2600대 초반까지 밀리고 있다. 코스닥도 2.4% 내리고 있다. 환율이 치솟으며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85포인트(2.32%) 하락한 2608.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에 개장한 후 우하향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846억원, 19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7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다. SK하이닉스(-4.99%)는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LG화학(-3.04%), POSCO홀딩스(-2.3%), 셀트리온(-1.79%), 삼성바이오로직스(-1.13%)도 일제히 약세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3.04%)는 12거래일 만에 8만원선을 내줬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20.76포인트(2.44%) 밀린 831.6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6.88포인트(0.81%) 하락한 845.54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관측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9억원,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6.54%), 리노공업(-6.09%), 레인보우로보틱스(-4.31%), HLB(-3.96%), HPSP(-3.1%), 에코프로비엠(-3.07%)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엔켐은 홀로 3% 오르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4원 오른 1398.4원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1400원을 웃돈 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였던 1997∼1998년과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2009년, 미국 중앙은행(Fed)가 급격히 금리를 올린 2022년 등 단 세 차례뿐이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11:17

  •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25.5조...전년 比 3%↑

    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약 125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규모다.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114조 2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고, CD 등록발행 규모는 11조3천억원으로 1.7% 감소했다.채권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77조 2천억 원, 특수채 30조 1천억 원, 국민주택채 3조 2천억 원, 지방공사채 2조 9천억 원, 지방채 8천억 원 등이 발행됐다.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35.1%), 특수채(24%), 일반회사채(22.2%), CD(9%), SPC채(4.2%), 국민주택채(2.6%), 지방공사채(2.3%), 지방채(0.6%) 순이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6 11:08

  • "RSU 공시 도입 반대"…한경협, 공시제도 개선의견 전달

    공익법인 공시의무 완화·공시 일정 개선 등도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5일 발표된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도 공시 매뉴얼 개선안'과 관련한 건의서를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공시 도입 반대 ▲ 공익법인의 계열사 주식 내부거래와 관련한 공시의무 완화 ▲ 기업집단 현황공시 일정 개선 등이다. 먼저 한경협은 이번 개선안이 RSU 약정을 공시하도록 한 점을 문제 삼았다. RSU란 일정 재직기간과 기타 조건을 충족해야 제공을 약속한 물량이 대상자에게 귀속되는 주식을 말한다. 공정위는 총수와 그 일가에게 성과 보상을 위해 RSU가 지급될 경우 그 약정을 공시하라는 내용을 이번 개선안에 담았다. 다만 공시 양식은 확정하지 않고, 금융감독원 공시에 준해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경협은 이에 대해 공정위 RSU 공시가 금융감독원 공시와 중복된다는 점을 들어 공정위 공시는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기업 부담만 가중한다고 주장했다. RSU 공시 도입에 반대한다는 뜻이다. 한경협은 계열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 시 공익법인의 공시의무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제도도 수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동일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사이에서 10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가 발생하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를 공시해야 한다. 만약 이미 공시한 사항 중 주요 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재의결하고,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단가, 이자율 등 거래조건을 결정할 수 없는 거래는 공시의무가 면제되는데, 공익법인은 이러한 예외도 적용되지 않는다. 한경협은 이와 관련, 공익법인이 국

    2024.04.16 11:00

  • [마켓PRO] 불안한 장세에…초고수들, 삼전·SK하이닉스 집중 매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1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순매수 2위에 올랐다.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8505억원)를 받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을 근거로 삼성전자에 64억 달러(9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순매수 3위는 K방산의 대표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이란의 이스라엘 직접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KBI메탈이다. 통신선 등 전선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력망 확충 수요가 증가하며 전선주가 수혜 종목에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매수세가 많이 몰렸다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반도체 소부장업체 HPSP가 순매도 순위 3위에 올랐다. 매각설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HPSP는 이날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2024.04.16 11:00

  • 삼성전자, 장중 8만원선 내줘…3%대 '하락'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하락하면서 8만원선을 내줬다.16일 오전 10시 42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00원(3.04%) 내린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7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8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미국 정부로부터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수령한다는 호재가 발표됐지만, 전 세계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수세가 쪼그라든 것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가 약세를 띠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 넘게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39% 하락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10:46

  • "미국에 62조 베팅"…지금이 매수 기회? [백브리핑]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16일)은 증권부 김대연 기자 나왔습니다.어제 오후 6시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죠.오늘 삼성전자는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는데요.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받는 보조금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면서요?네, 그렇습니다.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6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9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하지만 투자액 대비 보조금 비율로만 보면 셋 중에 삼성전자가 1등인데요. 인텔이 8.5%, TSMC가 10.2%인 데 비해, 삼성전자는 14.2%이기 때문입니다.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통 큰 지원을 결정했는데요.실제로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이른바 칩스법에 따라 첨단 반도체에 배정한 보조금 280억 달러 중 77%에 달하는 금액(215억 달러)을 세 업체에 지급했죠.미국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20%를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삼성전자도 미국 투자에 탄력이 붙겠네요.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우선 삼성전자는 미국 투자 규모를 17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우리 돈으로 62조 원이 넘는데요. 미국 정부의 통 큰 베팅에 화답한 겁니다.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22년부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천억 원)를 들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데요.추가로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한 곳 더 건설하고, 연구개발(R&D) 전용 팹(생산 공장)과 패키징(후공정) 시설 등도 세

    2024.04.16 10:36

  • 환율·유가 고공행진…착륙하는 항공株 [백브리핑]

    다음 주제 넘어가겠습니다.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제5차 중동전쟁'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유가와 환율 모두 비상이 걸렸는데요.김 기자, 항공주가 겹악재에 타격을 받고 있죠?네, 어제(15일)에 이어 오늘도 항공주가 일제히 내리막을 타고 있습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인데요.고환율에 고유가까지 악재가 연이어 덮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항공사는 리스비와 유류비 등을 모두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류비 부담까지 커진 겁니다.어제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380원대를 돌파했죠. 오늘도 1,389.9원에 개장하며 1,400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증권가에서는 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원·달러 환율 역시 1,400원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는데요.하이투자증권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가게 되면, 원·달러 환율 고점은 1,400원대 진입도 불가피하다"며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오르면 국내 주식시장과 경기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간밤 WTI 가격이 85.41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간신히 회복하는 모습인데, 유가가 실적에 발목을 잡을 수 있겠군요?네, 그렇습니다. 이미 지난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WTI 가격이 장중에 87.67달러까지 올랐는데요.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5개월 만에 92달러를 웃돌았습니다.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서거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 중동 전쟁 위기가 고조되

    2024.04.16 10:32

  • 장중 '7만전자' 복귀...외인·기관 매도물량 증가

    16일 장 초반 8만전자가 붕괴됐다. 8만전자가 붕괴된 건 지난 3월 27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 2.80% 내린 7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 원, 45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현지시간 15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9조 원 가까이 지원하고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 공장 투자를 60조 원 넘게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심리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 하락했고, 이 외 엔비디아(-2.5%), 브로드컴(-2.5%), AMD(-1.8%) 등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6 10:31

  • HPSP "매각 관련 보도, 사실 무근"…주가는 하락 전환

    매각설이 제기된 HPSP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HPSP는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16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HPSP는 전일 대비 1000원(2.29%) 하락한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HPSP는 11.12% 급등하기도 했다. HPSP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하지만 HPSP가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주가는 하락 전환했다.앞서 한 매체는 HPSP의 대주주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HPSP 매각 작업을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10:24

  • 삼성전자 그렇게 쓸어담더니…"잘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돌변

    삼성전자를 꾸준히 사모았던 외국인이 일부를 팔았다.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를 계기로 증시가 조정받자 손을 놓은 것이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 그동안 한국 증시를 주도한 반도체 종목들에 대해서도 차익실현에 나섰다.반면 자동차주를 비롯한 ‘밸류업’ 기대 종목은 사들였다. 총선 이후 밸류업 정책 동력이 상실될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자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717억64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달 19일부터 18거래일동안 이어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세가 끊긴 것이다. 주가가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15일 종가는 8만2200원으로, 지난달 18일(7만2800원) 대비 12.91% 상승했다.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각각 521억9700만원과 439억1300만원으로 2위와 4위에 랭크됐다. 인공지능(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 테마를 이끌며 상승세가 돋보였던 종목들이다.순매도 3위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덱스(KODEX)200 ETF였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환율이 치솟자,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만 해도 달러당 1300원대 중반에서 움직였지만, 11일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전일엔 1384원까지 치솟았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던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제 15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의 현물주식을 2380억원어치, 코스닥 상장 종목 714억원어치, 코

    2024.04.16 10:20

  • '해외 진출' 식품株, 고환율 환차익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해외 사업장을 뒀거나 수출이 많은 식품 기업들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6일 오전 9시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9000원(2.76%) 오른 33만5000원에, 농심은 7500원(2.01%) 상승한 38만1000원에, 삼양식품은 6500원(2.68%) 뛴 24만9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CJ제일제당은 3.82%, 농심은 3.03%, 삼양식품은 1.04% 각각 상승한 바 있다.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업이나 수출을 통해 달러를 적지 않은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이다.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제조사 슈완스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현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김치 제조업체 코스모스푸드도 인수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CJ제일제당의 해외 가공식품 매출은 1년 전 대비 6%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 및 유럽에서의 카테고리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농심 역시 북미 라면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북미 법인은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매운맛을 즐겨 먹는 히스패닉 인구 공략에 성공한다면 미국 내 히스패닉 ㅇ니구 인지도를 기반으로 남미 시장 진출 또한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수출 실적 키워가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2022년까지 수출 제품 중 붉닭볶음면 오리지널의 비중이 50%를 웃돌았지만,

    2024.04.16 10:10

  •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주주환원책 발표에 급등

    메가스터디교육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보다 8,800원, 16.64% 오른 6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메가스터디교육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년간 별도 당기 순이익의 60% 내외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 수준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시행하고, 매입 이후 1년 내 즉시 전량을 소각할 방침이다. 결산배당은 재원 내에서 연도별 계획을 통해 실시한다.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교육업계 평균 PER(연결기준)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증권가에서도 "메가스터디교육이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PER이 5.8배 수준으로 부담도 없어 매수를 권고한다"라고 분석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6 10:02

  • HPSP "지분 매각 사실 무근"…롤러코스터 탄 주가

    반도체 소부장 대장주인 HPSP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장 초반 10%대로 뛰었다가 '사실 무근'이란 공시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16일 오전 9시 16분 기준 HPSP는 전날보다 4,500원, 10.32%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1%까지 급등하며며 시가총액은 4조원에 육박, 코스닥 시총 순위도 셀트리온 제약을 제치고 7위에 자리하기도 했다.전날 한 매체를 통해 HPSP가 글로벌 주요 IB들을 대상으로 지분 매각 작업을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하지만 HPSP는 해당 보도에 대해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 무근임을 알린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HPSP 주가는 상승폭을 급감해 강보합권로 내려왔고, 시총 순위도 다시 8위로 떨어졌다.HPSP는 반도체 전공정에 필요한 고압 수소 어넝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으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종목 중 시총 기준 1위이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수혜주로 묶이며 함께 상승세를 보여왔다.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신규 고객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개발 중인 고압 산화막 장비를 도입하려는 고객 저변이 보다 다각화 되고 있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재차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

    2024.04.16 10:00

  • 메가스터디교육, '3년간 1600억' 주주환원책 발표에 급등

    메가스터디교육이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뒤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5.12%)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2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산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환원 규모는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895억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3년간 총 1600억원 규모의 환원이 예상된다.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주 매입 이후 1년 이내로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또 주가 수준에 따라 연도별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6 09:54

  • [속보] 원·달러 환율, 1390원대 돌파…1년5개월 만에 '최고'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90원선을 넘어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6.5원 오른 1390.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출발해 오전 장중 한때 139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등 주요 이벤트들이 발생한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당초 기대했던 미 중앙은행(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예된 상황인데다 이스라엘-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16 09:48

  • 기술주 투심 위축되며 삼성전자 2%대 하락…8만원선 '위협'

    16일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2% 하락하며 8만원을 간신히 웃돌고 있다. 미국 정부로부터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수령한다는 호재가 발표됐지만, 전세계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2.19%) 하락한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만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8만5000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달 들어 우하향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64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의 TSMC에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66억 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다만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가 약세를 띠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 넘게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39% 하락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09:40

  •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390원선 돌파…5.9원 상승 출발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90원선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6.5원 오른 1,390.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9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환율은 3영업일 연속 연고점(종가 기준)을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연고점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고통스러운 보복'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날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예상치(0.4%)와 직전 수치(0.6%)를 상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55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9.72원보다 1.83원 오른 수치다. /연합뉴스

    2024.04.16 09:39

  • [특징주] 테슬라 주가 급락에 이차전지株 줄줄이 약세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한 가운데 16일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SDI는 2.28%, SK이노베이션은 2.37%, LG에너지솔루션은 1.88%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도 1.7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3.11%, POSCO홀딩스도 1.66% 하락세다. 전날 테슬라는 전기차 침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감축 규모는 전체의 10% 이상으로 1만4천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49% 내렸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35%가량 하락했다. /연합뉴스

    2024.04.16 09:39

  • 외국인 차익실현...흔들리는 '8만전자'

    한때 8만 5천 원 선도 훌쩍 넘기며 9만 원을 바라봤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회사의 주가는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1% 하락한 8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과 12일 전 8만 5,300원이던 주가가 어느새 5% 넘게 빠진 것이다.삼성전자 주가 부진의 주 원인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풀이된다. 18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전날(-720억 원)부터 외국인이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 이날도 장 초반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있다.전날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9조 원 가까이 지원하고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 공장 투자를 60조 원 넘게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이같은 소식에도 주가는 부진한 모양새다.미국 정부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법에 따라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9천억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도 이에 맞춰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천억 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총 약 450억 달러(약 62조 3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투자 규모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대만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 HBM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 1분기 잠정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등의 호재로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했던 삼성전자지만 최근 들어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도 미국 정부의 투자라는 소식에도 회사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가 8만 원 선까지 위협받으며 하락하자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코스피 역시 1.47% 하락하

    2024.04.16 09:39

  • 환율 1,390원선 진입…파렇게 질린 증시

    중동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세계 인력 10%를 감축하겠다고 밝힌 테슬라가 급락(-5.59%)하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에도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16일 코스피는 어제(15일) 보다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5분 기준 2,635.28포인트까지 빠졌다.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만이 1,70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756억, 983억 원 매도 우위다.대장주 삼성전자가 1.95%, SK하이닉스 역시 2.82%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1% 내리고, POSCO홀딩스와 삼성SDI도 각각 1.41%, 1.78% 빠지는 중이다.현대차(-0.83%), 기아(0.09%) 등 자동차주는 엇갈리면서, NAVER(-1.37%), 카카오(-1.68%) 등 빅테크는 하락하며 장을 열었다. KB금융(-1.51%), 신한지주(-1.19%), 삼성생명(-2.09%) 등 금융주들은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44.68를 기록 중이다. 6.88포인트(0.81%) 내린 845.54에 출발한 뒤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9시 15분 기준 개인이 580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대로 외국인은 481억, 기관은 40억 원 매도 우위에 자리했다.에코프로비엠이 1.54% 하락세에, 에코프로는 보합으로 장을 출발했다. HLB는 2.44% 내리고 알테오젠은 1.05% 하락, 엔켐은 3.79% 상승하며 장을 열었다.원달러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다만 현재의 환율 상승이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닌 일시적 오버슈팅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 코스피 지분율이 34%대까지 오르면서 과거 10년 평균을 상회한 점에 주목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2024.04.16 09:38

  • 중동 불안에 정유주로 대피…"유가 업사이드 리스크·비중확대"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해 정유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9시 23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3,470원, 18.43% 오른 2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외, 흥구석유(7.37%), 중앙에너비스(4.32%)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현지시각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25달러(-0.29%) 내린 배럴당 85.41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10달러로 집계됐다.증권업계에선 유가 업사이드 리스크를 감안해 정유주에 대한 매수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업사이드 리스크와 구조적으로 타이트한 공급 환경을 감안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유가는 100달러 위로 급등할 수 있어,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정유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16 09:27

  • "아이폰 1분기 출하량 10% 감소"…LG이노텍 약세

    LG이노텍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2.14%) 내린 1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올해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LG이노텍은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기종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총 5,01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든 수치다.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증권 업계는 LG이노텍에 대해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믹스 효과와 환율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 AI 채택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기대했다.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2024.04.16 09:27

  • "불닭은 매콤, 실적은 달콤"…목표가 21% 상향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K투자증권은 회사의 목표가를 상향했다.16일 IBK증권은 2024~25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 주가를 24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BUY'를 그대로 유지했다.회사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19억 원, 4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0%, 80.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장 기대치(3,259억 원 / 371억 원)도 웃도는 성적표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소폭 하회하겠지만 밀, 전분, 팜유 등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특히나 늘어난 면·스낵 매출(2,975억 원)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1분기 국내 라면 수출 총 액이 전년보다 30.1%나 개선된 가운데, 삼양식품의 수출액도 42.6%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중국 수출의 경우, 3월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월 (2/1~2/17) 춘절로 인해 중단됐던 물류가 재개됐음에 기인한다"며 "미국을 비롯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유럽에서도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회사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4,127억 원, 1,83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4%, 24.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한편, 제품 다각화에 따른 추가 수요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게 IBK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실제로 2022년까지 수출 제품 중 불닭볶음면 오리지널의 비중이 50%를 상회했지만, 작년에는 40% 수준으로 축소되는 추세"라며 "까르보 불

    2024.04.16 09:21

  • '대규모 감원' 나선 테슬라…국내 2차전지주 줄하락

    16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밝히면서 간밤 증시에서 급락한 가운데, 국내 관련주에도 악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만1500원(2.92%) 밀린 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포스코퓨처엠(-2.46%)과 엘앤에프(-1.72%), 삼성SDI(-1.65%), SK이노베이션(-1.61%), 에코프로비엠(-.54%), LG에너지솔루션(-1.21%) 등도 약세를 기록 중이다.앞서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난 뒤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지난 수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감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력 감축에 대해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부연했다.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 전체 직원 수는 14만473명이다. 3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수치였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4000여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한편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5.59% 내린 161.48달러에 장을 끝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16 09:20

  • 코스피, 美 증시 약세에 장 초반 1%대 '하락'…기관·외인 '팔자'

    16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3대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95포인트(1.23%) 밀린 2637.4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에 개장한 후 2640선을 내줬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484억원, 4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8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LG화학(-2.41%), SK하이닉스(-2.02%)는 2% 넘게 밀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1.7% 하락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64포인트(0.78%) 내린 845.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6.88포인트(0.81%) 하락한 845.54에 거래를 시작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2.5%), 에코프로비엠(-1.54%), 알테오젠(-1.52%), 레인보우로보틱스(-1.44%), HLB(-1.32%) 등이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다만 HPSP(8.6%), 엔켐(4.11%)은 강세를 띠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오른 1388.7원을 가리키고 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장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에서 위험자산 조정 압력이 커졌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실물 경제지표, 삼성전자의 보조금 수령 및 투자규모 확대 등은 지수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

    2024.04.16 09:18

  • 교촌치킨, '치킨값' 앞장서서 올리더니…초상집 분위기

    "치킨값을 7800원(현 주가 수준)으로 내리든가, 주가를 치킨값으로 올려놓든가…""닭값을 내리라고 하니 주가를 내리는 교촌이네요." (종목토론방)'치킨업계 빅3' 유일 상장사인 교촌치킨(운영사 교촌에프앤비) 종목토론방은 '초상집 분위기'다. 치킨값과 배달비 인상에는 매번 선제적으로 나섰던 교촌치킨이 주가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전날 7860원으로 60원(0.76%) 하락했다.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6990원 저점을 찍은 뒤 천천히 상승해 8000원선에 올라섰지만 최근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기간을 넓혀보면 주가는 최근 1년간 약 16% 빠졌고, 상장(2020년 11월 12일) 이후로는 75%가량 급락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팔자'세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8579만원어치, 3268만원어치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3억2769만원어치 팔아치웠다.'1위' 빛났던 교촌, 어쩌다 3위로…주가도 곤두박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부로 국내 치킨 빅3의 매출 순위는 bhc, 제너시스BBQ, 교촌치킨 순으로 재편됐다. 2014년 업계 1위에 오른 뒤 8년 동안 선두를 달린 교촌치킨은 2022년 bhc에 왕좌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지난해 제너시스BBQ에 밀려 업계 3위까지 추락하게 됐다.교촌치킨은 빅3 중 유일하게 매출이 꺾였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259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738.5% 증가한 게 위안 거리지만, 영업이익 개선은 지난해 4월 교촌이 선제적으로 간장 오리지날과 허니콤보 등 대부분 메뉴 값을 인상한 영향으로,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 자체가 뚜렷하게

    2024.04.16 09:10

  • "효성중공업, 하반기 외형·수익성 성장 가시화…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16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부문의 실적 증가로 건설 부문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영향이 줄어들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적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로부터 이연된 이익률이 높은 물량이 실적으로 반영되며 중공업 이윤도 정상궤도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형 확대를 동반해 나타날 이익률 상승이기 때문에 전사 이익 규모는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956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전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57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수치다.유 연구원은 "건설은 고금리 환경에서도 도급 금액을 증액하려는 시도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미국 법인 역시 완연한 흑자 기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16 09:05

  • "카카오, 초저가e커머스·AI로부터 자유로워…인터넷 '톱픽'"-하나

    하나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주력사업이 중국의 초저가 e커머스업체의 공습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의 악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업종의 ‘톱픽(Top-Pick)’으로 꼽았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는 SME를 중심으로 톡채널 메시지 광고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동네소식’의 출시로 카카오톡 내 트래픽 증가와 로컬 광고 패키지 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카카오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영업수익 8조4369억원, 영업이익 6949억원으로 제시됐다.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50.8%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이 연구원은 “올해 전체 광고시장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카카오의 광고 사업에 대해 광고주 입장에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화·표적화가 가능하고 △비용 집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새로운 경영진의 하이브리드 AI 전략에 대해 이 연구원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코GPT2.0과 외부 AI의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서비스에 맞춤으로 도입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의 구체적인 전략 발표가 모멘텀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6 08:57

  • 대원전선, 최대주주 갑도물산 160만주 블록딜로 매각 [주목 e공시]

    대원전선은 최대주주인 갑도물산이 160만주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갑도물산을 비롯한 최대주주 측의 지분은 32.73%에서 30.67%로 줄었다. 처분 단가는 주당 2552원으로 갑도물산은 현금 41억원을 손에 넣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08:50

  • "블랙핑크 투어 절실…영업익 급감 전망"

    현대차증권은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27% 하향 조정했다.김현용 연구원은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을 917억원, 영업이익을 6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81.6% 감소하는 것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18% 하회하는 수준이다.그는 "1분기 음반 판매량은 19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고 공연 모객 수도 47% 줄었다"며 "2분기 공연 모객 수도 33만명으로,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실적 방향성은 블랙핑크 공백을 트레져와 베이비몬스터 활동으로 채울 수 있는지에 달렸는데 현재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탑티어 엔터사가 되기 위한 절대적 조건이 북미 아레나급 이상 투어가 가능한 아티스트의 유무라고 판단되는데, 와이지엔터가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올해 블랙핑크 투어가 절실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와이지엔터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하면서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의 가시성이 보이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4.16 08:43

  • IBK증권 "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급증 예상…목표가↑"

    IBK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119억원과 43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하회하겠지만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처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했다. 면·스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4% 많은 2천97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관측했다. 1분기 국내 라면 수출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가운데 삼양식품 역시 수출액이 42.6%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2월 춘절 당시 중단된 물류가 재개되면서 3월 중국향 수출이 늘고, 미국, 동남아, 유럽 지역에서도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내수의 경우 판가 및 마진이 더 큰 수출 제품 생산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2.6%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운임 보전과 할인 축소로 인해 내수 수익성은 더 좋아졌을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수출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한편 제품 다각화에 따른 추가 수요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여력 및 지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16 08:38

  • 제주맥주, 경영권 매각액 101억원에서 63억원으로 변경 [주목 e공시]

    제주맥주는 16일 경영권 매각 관련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공시했다.계약 변경 후 양수도 주식수는 537만9000주로, 대금은 63억2033만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주당 양도가액은 기존과 같은 1175원이다. 다음 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1영업일 전까지 잔금을 치르면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의 최대주주가 된다. 아울러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 대표는 더블에이치엠 외 다른 양수인과도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맥주는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가 보유한 주식 864만3480주와 경영권을 101억5609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 엠비에이치홀딩스는 스톤브릿지한국형유니콘투자조합이 보유한 제주맥주 주식 100만8700주에 대한 풋옵션을 갖고 있다. 행사 가격은 주당 1200원이다. 풋옵션은 시장 가격에 관계없이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다음 달 30일 제3자를 대상으로 신주인수권이 발행될 예정이며 이후 최대주주는 더블에이치엠에서 지와이투자조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16 08:36

  • [마켓PRO] Today's Pick : "풍산, 순풍에 돛단 듯"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풍산 - "순풍에 돛단 듯"📈목표주가 : 5만원→7만원(상향) / 현재주가 : 6만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체크 포인트]-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4.2% YoY), 영업이익 464억원(-45.3% YoY), 영업이익률 4.6%(-3.5%p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추정.-방산 부문은 통상 매출이 4분기에 쏠리고, 1분기는 상대적으로 쉬어가는 구간임을 감안하면 눈높이 낮출 필요 있음. 올해 분기별 실적 저점 예상-반면,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가파른 이익 성장을 예상. 구리 가격이 약 10% 상승, 9000달러/t을 돌파해 이익 확대가 가시화-이란-이스라엘의 물리적 충돌 발생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도 확대되면서 탄약 확충 수요 증가 전망. 단기 주가 변동성은 가장 클 것 효성중공업 - "상저하고 마진 흐름 예상"📈목표주가 : 24만원→40만원(상향) / 현재주가 : 34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투자증권[체크 포인트]-중공업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건설 부문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국내외 동종기업들의 멀티플이 상향-1분기 매출액은 9569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전망이다. 중공업 부문은 5642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성장이 예상-2023년 4분기로부터 이연된 고마진 물량이 실적으로 반영되며 중공업 마진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전망. 2023년 3분기와 같은 두 자리 수 이익률은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현될 것으로 예상 삼양

    2024.04.16 08:30

  • "중동 확전 가능성 낮지만…오일 쇼크 여부 주목해야"-IBK

    이란이 이스라엘을 보복 공습하며 중동 지역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번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한다. 다만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 이후 리스크가 불거져 중동 위기가 금융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은 실제 심각성보다 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에브리싱 랠리는 모든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뜻한다.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내고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지만, 원유·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진 않았다"며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계속 언론에 노출되며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란은 이번 사태를 전면전으로 확대하기엔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중동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돼 확전 가능성은 작다. 5차 중동 전쟁이 발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경험적으로 중동 전쟁은 짧았고, 주식이나 원유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급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변 연구원은 중동 위기 그 자체보다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 시장은 작년 11월 이후 급등했는데, 이 시점에 중동 위기가 불거지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6개월간 국내 양대 시장에서 30조원가량을 순매수해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그는 "에브리싱 랠리 직후 리스크가 부각된 점을 고려하면 금융시장은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지수가 단기간에 많이 올랐고, 과매수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고 강한 저가 매수를 단기간에 기대하긴 어렵다"고

    2024.04.16 08:06

  • "나만 없어 SK하이닉스"…1분기만 30조 늘었다

    올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10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에 SK하이닉스는 석 달 동안 시총이 30조원 불어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시총 규모는 올 1월 초 2503조원에서 3월 말 2599조원으로 늘었다. 최근 3개월 사이에 96조원(3.8%↑) 이상 증가했다. '시총 1조 클럽'에 오른 주식 종목도 올해 초 259곳에서 3월 말 263곳으로 4곳 늘었다.같은 기간 시총 규모가 1조원 넘게 증가한 주식 종목은 35개로 집계됐다. 이 중 10조원 이상 불어난 곳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2곳이다.SK하이닉스의 시총 규모는 올해 초 103조6675억원에서 3월 말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28.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475조1946억원에서 491조9100억원으로 16조7153억원(3.5%) 증가했다.반면 시총 규모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올해 초 100조5030억원에서 3월 말 92조4300억원으로 8조730억원 감소했다.이어 네이버(6조5125억원↓), 포스코홀딩스(5조5817억원↓), 에코프로머티리얼즈(4조7668억원↓), LG화학(3조847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주식 종목별 시총 규모 상위 5위권에는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순이다.다만 시총 규모 '톱10'에는 일부 변화가 있었다. 기아는 올해 초 7위에서 3월 말 기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셀트리온은 10위에서 7위로, 삼성SDI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올 초 시총 8위였던 네이

    2024.04.16 07:43

  • 개미 입김 세졌다…"배당보다 자사주 매입·소각 좋아"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기관 투자가나 개인투자자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 135건 중 37건이 통과됐다. 가결률은 27.41%로, 작년 대비 9.3%포인트(p) 가량 높아졌다. 연구소는 “기관 투자자 및 소액주주의 영향력이 늘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해석했다.특히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소액주주가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열세였던 창업주 장·차남 측에 승리를 안겨줬다.주주환원을 요구하는 주주제안도 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소각 쪽으로 기울고 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자사주 매입·소각 관련 안건은 모두 16건으로, 작년 대비 5건 늘었다. 반면 배당 확대와 관련된 주주제안 안건은 27건에서 12건으로 줄었다.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한국 증시 저평가, 자기주식이 지배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서 기능할 가능성에 대한 견제, 세금 납부 측면에서의 이점 등이 작용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주주에게 현금 등의 자산을 주는 배당과 달리,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가 가진 지분 가치를 높여준다. 유통주식 수 감소와 지분율 확대를 통해 주가가 부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당소득세와 같은 세금이 매겨지지 않아 주주에게 더 유리하다는 시각이 있다.이번 조사는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올해 1분기 정기주총을 개최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중순부터 약 6주간 연구소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안건

    2024.04.16 07:32

  • "한국 떠납니다" 역대급 상황에 변심…짐 싸는 외국인

    코스피지수가 고환율·고유가 암초를 만났다. 올 1분기 국내 증시 매수세를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짐을 쌀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해 2381억원을 팔고 나갔다. 이달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사자 행진'을 이어왔던 외국인은 전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팔자'로 변심했다. 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2조2145억원 던졌다. 수급만 놓고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장·단기 '하락'에 베팅한 셈이다.  역대급 환율, 떠나는 외국인…코스피 '하락'에 베팅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384.0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달러당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7~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2009년, 레고랜드 사태가 빚어졌던 2022년 하반기 정도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함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했던 6월에서 지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가하고 이스라엘이 다시 재공격을 예고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극대화됐다.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면(원화 가치 하락) 외국인 투자자들의 환손실이 늘어나는 만큼 한국 주식(원화 자산)을 계속 보유할 이유가 사라진다.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높아진다. 중동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2024.04.16 07:32

  • [마켓PRO] "종목 밸류에이션 평가 의미 없어…성장 섹터 내 대표株 사라"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애널 출신 투자자문사 대표가 말하는주식투자 전략…트렌드 파악 중요밸류에이션 평가 통하질 않아 소외된 종목보단 이미 오른 대세株 주목"밸류에이션보다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전통적인 투자법이 통하질 않는 시기입니다."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의 투자자문사 대표 A씨는 수백억원의 자금을 운용한다. 주로 개별 종목을 투자해 수익을 냈다. A씨는 작년부터 투자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밸류에이션 등 기업 분석에 무게를 뒀던 투자법은 대형주나 유행 테마 등 주식시장 흐름에 맞춰가고 있다.A씨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난다 긴다 하는 투자 전략가들 사이에서 '밸류에이션이 무의미하다'라는 말이 자주 언급된다고 말한다. 그는 "2년 전부터 주식시장에선 전통적인 밸류에이션이 통하지 않고 있다"면서 "기존 상식선에서 주가 전망이나 분석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쉽게 말해 지난해 지수를 이끌었던 일부 2차전지 종목들은 수년 내 흑자전환(대규모 영업이익)이 어렵기 때문에 회계이익이나 전통적인 현금흐름 기반 분석으로는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도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종목과 관련한 주가 과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A씨는 요즘과 같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선 기업의 밸류에이션보다 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투자자들은 실적과 그에 따른 기업가치에 따라 주

    2024.04.16 07:02

  • [마켓PRO] 금리 불확실성 여전…제약·바이오株, 대응 전략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금리에 제동 걸린 제약·바이오주 단기 조정 당분간 지속될 수도 다만 VC 투자 증가 등 업황 개선…하방 압력 제한적일 듯"기술이전, 임상성과 등 모멘텀 종목 주목"전세계 제약·바이오주가 금리 불확실성에 발목 잡혔다. 다만 금리 우려는 이미 어느 정도 주식시장에 반영된 데다,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단 점에서 주가가 지난 2~3년과 같은 가파른 하락세를 그리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3월 15일~4월 15일) KRX300헬스케어지수, KRX헬스케어지수는 각각 5.9%, 5.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150헬스케어지수는 7% 가까이 떨어져 낙폭이 더 컸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금리 인하 기대가 불거진 작년 4분기부터 주가가 질주하기 시작했다. 4분기에만 KRX300헬스케어지수, KRX헬스케어지수 각각 23%, 19% 올라 한국거래소가 산출한 28개의 KRX지수 중 수익률 1~2위에 올랐다. 올 들어서도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 1분기 KRX300헬스케어지수는 15%, KRX헬스케어지수는 14% 뛰며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모두 웃돌았다. 최근의 하락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영향이 컸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면 올 들어선 고금리에도 탄탄한 미 경제가 골칫거리가 됐다. 여전히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미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미국의 3월 헤드라인 소비자

    2024.04.16 07:00

  • 美 3월 근원 소매 판매 1.1% 상승…시장 예상치 상회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수가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미 인구조사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근원 소매 판매 지수(Core Retail Sales)는 전월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0.5%)를 상회한 수치다.자동차 판매를 포함한 소매 판매 지수도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를 상회했다.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2024.04.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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