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현상환 충북대 수의대 학장과 홍성우 알지노믹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알지노믹스
(사진 왼쪽부터)현상환 충북대 수의대 학장과 홍성우 알지노믹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알지노믹스
알지노믹스는 충북대 수의과대와 리보핵산(RNA) 기반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난치성질환 동물모델 연구와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전임상 등 전반에 대해 학술적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 학장은 “새로운 기전의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우 알지노믹스 부사장은 “알지노믹스의 차세대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충북대 수의과대의 기초연구 및 전임상 연구 분야 경험을 접목할 것”이라며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산학협력의 상생(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