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I, 최고영업책임자로 전 트라이링크 부사장 영입
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 VGXI의 최고영업책임자(CCO)로 제프 휘트모어(사진)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휘트모어 CCO는 신규 공장의 영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한다. 그는 25년 이상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수행한 바이오 산업 분야의 전문가라고 했다. 제네젠 CCO와 핵산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트라이링크바이오테크놀로지의 영업 운영 부사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유전자 치료제 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VGXI의 신규 생산시설이 확충된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휘트모어 CCO 영입으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최근 VGXI의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짐 스미스가 합류한 데 이어, 트라이링크 재직 동안 성공적인 제품 가치 자리매김 및 회사 성장을 주도한 제프 휘트모어를 CCO로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