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왼쪽),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회장,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왼쪽),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회장,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메드팩토테라젠이텍스와 항암제 등 신약사업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트팩토는 신약후보물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향후 메드팩토의 항암제 개발 상황에 따라 기술 도입(라이선스 인)을 고려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최근 항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혁신의약품 발굴 및 확보를 위한 신약독점판매권 인수를 위해 교환사채 100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메드팩토의 성공적인 항암 신약개발을 토대로 테라젠이텍스가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