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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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연구개발) 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나흘간 스마트팩토리 구축 교육을 지원하는 'SM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을 주제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그린 에너지와 미래 제품 제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그린 매뉴팩쳐링'과, 제조업의 머신러닝 활용 예시나 사례 실습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생산 자동화나 품질 개선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1:1 컨설팅을 비롯해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지원센터 장비투어, 포항 시티투어 등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포스텍 내에 있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