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지난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인 ‘아카데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휴젤
휴젤은 지난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인 ‘아카데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휴젤
휴젤은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용ᆞ성형과 관련한 최신 지견 및 시술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다. 지난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올해 첫 행사가 진행됐다.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 세션’, ‘현장 시술 세션(Hands-on)’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휴젤이 진행한 2040 남녀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휴젤은 지난달 보툴리눔 톡신·히알루론산(HA) 필러 등 쁘띠 시술 경험이 있는 2050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쁘띠 시술 및 선호 이미지 조사’를 실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설문자 중 71.8%가 쁘띠 시술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남자의 경우 20대(87.5%)에서, 여성의 경우 30대(82.4%)에서 시술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또 전체의 78.2%가 재시술 의향을 보였다. 남녀 모두 40대에서 가장 높은 답변율을 보였다. 쁘띠 수술 추천 의향의 경우 여성은 30대(82.4%)에서, 남성은 20대(87.5%)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카데미 세션에는 황상국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원장, 박현준 메이린의원 압구정 원장, 이상봉 피그마리온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및 스킨부스터, 리프팅 실 등 각 시술별 특징과 최신 시술 방법,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Hands-on 세션에서는 정재윤 미엘르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휴젤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현장 시술을 진행했다. 박현준 원장은 HA 스킨부스터 ‘바이리즌’을 활용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휴젤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양한 시술 강연, 소비자 인식 조사 발표 등을 진행하며 올해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어 부산 및 서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