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7일 악성 루머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내 문제 발생, 유상증자(자금조달) 추진, 감사의견 비적정 등의 얘기가 시장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라고 강조했다.

엔케이맥스 측은 "감사의견은 회계법인 감사를 마치는 대로 공시를 통해 문제없음이 밝혀질 것"이라며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들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계획은 내부적으로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며 "회사 내부적인 문제는 없으니, 주주 및 투자자 분들께서는 투자에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