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도 설 연휴 이벤트와 서비스 '풍성'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설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네 가지 토끼 유형별 오디오북을 추천했다. 페이스를 조절하며 뛰는 계획적인 ‘깡총깡총형’ 토끼 유형 이용자에는 박경리의 <토지>, 이문열의 <삼국지>, 이민진의 <파친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등을 추천했다.
한 번에 멀리 뛰는 폭발력 있는 ‘껑충껑충형’ 토끼 유형 이용자에는 하루에 집중해서 끝낼 수 있는 분야별 베스트 오디오북을 추천했다. 윤자영의 <십자도 살인사건>,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등이다. 나머지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파하는 집중력 좋은 ‘총총총형’ 토끼', '장애물을 잘 피하는 순발력이 뛰어난 ‘폴짝폴짝형’ 토끼' 등의 추천 콘텐츠는 월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을 기념해 ‘에누리 설 대전’을 실시한다. 쇼핑몰, 셀럽마켓, 스트릿⋅스포츠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패션 상품부터 뷰티, 라이프까지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 22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 상품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2매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100% 당첨 ‘쇼핑 지원금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뽑기’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0만원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설 연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 진료와 실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에 운영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약 7.5%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나우는 2500여 곳의 제휴 병·의원 및 약국과의 협조해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이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해주는 ‘실시간 무료상담’도 24시간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 관련 궁금증을 남기면 언제든지 5분 이내에 답변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검사나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닥터나우의 가까운 병원 찾기 서비스를 통해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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