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김소연 대표(왼쪽 첫 번째)가 응오 동 하이 베트남 타이빈성 서기장 (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왼쪽 첫 번째)가 응오 동 하이 베트남 타이빈성 서기장 (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했다.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 2022’ 행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의 주요 경제인을 베트남으로 초청해 양국의 수교 30년을 기념하고 향후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김소연 대표는 응오 동 하이 베트남 타이빈성 서기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혈액선별(스크리닝) 제품의 베트남 국가혈액원 관납 등 베트남 진출에 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주요 정부 인사 및 기업인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며 “피씨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응 등 베트남 보건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