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한파에도…플랫폼 입찰 건설사 수 1.5배 늘었다
하우빌드는 플랫폼을 통해 상가주택과 같은 소규모 건설 현장부터 메디컬센터, 기숙사와 같은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 현장 경쟁 입찰을 하고 있다. 전용 계약서, 데이터 기반 견적 분석, 자동 적산 프로그램, 현장관리 등의 제품으로 건축이 분쟁 없이 끝나도록 건축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하우빌드 측 설명이다.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는 “경기 침체로 건축주도, 건설사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하나의 건축 사업이라도 신중하게 진행돼야 하는 시점에 하우빌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입찰, 계약, 시공 전단계에 걸친 안전 관리를 건축주와 건설사 모두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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