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美 KRTL과 국내산 대마 성분 수출 업무협약
유한건강생활은 미국 대마 연구개발기업 KRTL 인터내셔널과 국내산 칸나비디올(CBD)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CBD는 대마 속 유효성분으로 뇌전증, 파킨슨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연구 중인 'K-CBD'를 수출하고 미국 내 학술 연구와 제품화 공동 개발을 수행한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CBD 수출 판로를 열고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천연물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브랜드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