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개최…1000여명 참가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2 서울-코리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오스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행사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들도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오스템미팅을 이어왔다고 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1000여명의 치과 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해외법인 초청으로 유럽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등에서 온 치과의사 200여명도 행사장을 찾았다.

치과 정보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세계 26개국에 행사 영상이 실시간 송출됐다. 영상은 글로벌 누적 6만뷰를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옥 곳곳에서 진행된 행사의 다원 생중계를 위해 총 18대의 현장 카메라를 운용하고 영어와 중국어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디지털'을 핵심 주제로 강연과 토론,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162개의 포스터가 전시됐고, 이 가운데 155명의 논문 저자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의사 임상교육을 우선해 성장한 회사답게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최고의 교육 인프라로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