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는 미국 반다제약으로부터 리보핵산(RNA) 치료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대한 계약금 300만달러(약 43억원)를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올리패스는 나스닥 상장사인 반다제약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희귀질환 표적 1종과 면역항암제 관련 표적 1종에 대한 RNA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이 목표다.

올리패스는 반다제약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비도 지원받게 된다. 후보물질 도출 성공 시 반다제약은 올리패스에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를 지급한다. 이후 양사는 기술수출 계약을 위한 별도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