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뇌졸중 등 6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에 대한 말레이시아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인허가 획득으로 제이엘케이는 국내외에서 60개 이상의 인허가를 보유하게 됐다.

인허가를 받은 6개 솔루션은 뇌졸중 분석 솔루션 ‘JBS-01K’, 뇌출혈 분석 솔루션 ‘JBS-04K’, 뇌동맥류 분석 솔루션 ‘JBA-01K’, 치매 분석 및 뇌노화 측정 솔루션 ‘ATROSCAN’이다. 흉부 엑스레이(X-Ray) 솔루션 ‘JVIEWER-X’와 유방영상 분석 솔루션 ‘JBD-01K’도 포함됐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인허가 획득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가 중요한 만큼 AI가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분야여서, 향후 뇌졸중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