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공동관 운영
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지원을 받아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동관으로 참가하게 된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 Global)는 1981년 개최 이후 올해로 42회를 맞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이다.
지난해 기준 140개국 3천500개 사가 참가했으며 아세안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관에는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공동관은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공동관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항공료 및 통역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는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는 정보통신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내 XR·메타버스 기업에 있어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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