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스타 2022 부산 공동관' 참가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스타 2022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지스타 부산 공동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는 올해 글로벌 투자가·바이어들의 대규모 현장 방문이 예상돼 지역 게임사들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스타 부산 공동관에는 지난 5년간 한 해 평균 30개 기업이 참가해 1천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고 수출 상담액도 3천5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만큼 지역 게임업체의 대표적인 수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공동관에 선정되는 기업은 기업별 개별부스, 비즈니스 상담·시연 공간, 온·오프라인 미팅공간, 포스터와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일체, 통역 및 비즈 매칭 인력 등 국내외 투자가 및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busanit.or.kr)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2022 부산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