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일 에 대해 이르면 연말 대사항암제 ‘KAT’의 글로벌 임상 1·2a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사항암제 개발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이번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주목(attention)’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설정하지 않았다.

뉴지랩파마는 국내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와 미국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 후보물질인 KAT는 암세포의 대사활동 방해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한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대상 1·2a상을 승인받았다, 지난달부터 한국에서 먼저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1상은 45명의 환자를 3개 환자군(경구투여, 주사, 병용투여)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형은 주사제와 경구제로 개발 중이다. 1상은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후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상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임상(오픈라벨) 형태로 진행돼 이르면 올해 말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지랩파마는 1상 중간 결과를 2023년 미국암연구학회(AACR)나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대사항암제로는 선두그룹에서 계열내 최초(First-in-Class)로 임상을 하고 있어,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가치를 크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지랩파마, 올해 말 대사항암제 1상 중간결과 기대”
표적항암제 ‘탈레트렉티닙’의 상업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탈레트렉티닙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해 미국 안허트 테라퓨틱스가 글로벌 권리를 갖고 있다. 뉴지랩파마는 국내 권리를 보유 중이다.

탈레트렉티닙은 미국과 일본에서 1상을 마쳤고, 현재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서 글로벌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별도로 중국에서도 2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2상은 연말까지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빠르면 2023년 2분기에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탈레트렉티닙은 지난달 FDA에서 혁신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다. 하 연구원은 “2상 후 조건부 판매를 목표하고 있어, 국내에서 탈레트렉티닙의 상업화 가능성은 과거보다 커졌다”며 “국내 시장 규모는 400억~500억원”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