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25일 에 대해 올 3분기부터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이 늘어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신약 개발 이벤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주목(attention)’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설정하지 않았다.

올릭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표적하는 비대칭 짧은 간섭 RN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는 아시아 권리를 가진 이 30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 2상은 올릭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지난 5월 20명 환자를 등록하고 마지막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미국 2상 중간결과는 내년 1분기에, 최종결과는 2023년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상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면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형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선 오는 4분기에 국내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건성 황반변성치료제 ‘OLX301A’는 프랑스 안과전문기업 떼아에 아시아·태평양을 제외한 세계 권리를 기술이전했다. 독성시험을 마치고, 이달 FDA로부터 임상을 승인받았다.

하태기 연구원은 “남아 있는 아시아태평양 판권에 대한 추가 기술수출도 기대된다”며 “올 3분기 말에 1상에 진입하면서 떼아로부터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도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갈낙(GalNAc)-siRNA 플랫폼 기술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도 진행 중이다. B형간염 치료제 ‘OLX703A’은 중국을 대상으로 중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전임상을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1상을 신청한단 계획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는 올해 독성시험을 거쳐 내년 임상에 진입한다.

갈낙-siRNA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기술이전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0월 중국 한소제약에 53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현재 후보물질 2개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한소제약과 추가적으로 2개 표적에 대해서도 계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2020년 6월엔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과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상대방 측에서 개발된 후보물질에 대한 효력 검증을 마쳤다. 추후 협상 진행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말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많은 신약개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릭스, 내년 상반기까지 신약 개발 이벤트 이어질 것”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