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완료…35분만에 확인
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LabGun MPXV Real-Time PCR kit’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첬다. 3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튜브로 간단하게 구성돼 사용이 편리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랩지노믹스는 국내외 수출 허가 절차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빠른 감염 여부 판별과 신속한 방역 조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진단키트는 연구용으로 개발돼 미국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급속도로 확산 중인 국가들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며 “3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K-진단키트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