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비금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4일 발표했다.합작법인은 통신·전기·가스 등의 요금 납부 내용이나 온라인 쇼핑 기록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평가해 제3자에게 제공하는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출자 지분은 통신 3사가 26%씩, 전략적 투자자인 SGI서울보증과 KCB가 11%씩이다. 준비 법인 설립과 최고경영자(CEO) 공개 모집, 기업결합 승인 후 사업권 신청 등 필요 절차를 마쳐 연내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이들은 학생 주부 등 금융거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작법인을 통한 비금융 신용평가사업 외에도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5개 회사는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최초 사례인 만큼 SGI서울보증 KCB와 함께 ESG 가치 실현과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4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통신 4사 공동 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통신 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라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 종료 후 SK텔레콤에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통신4사, 자연재해 복구·예방 공동 대응한다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피해 예방 협력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운용과 ESG 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위해 ‘맞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와 SK텔레콤, KT, SK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는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통신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 다. 또한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통신4사 공동 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로 인한 피해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통신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라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