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사 선발…마크비전은 26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위조 상품' 잡아내는 마크비전, 26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크비전이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벤처캐피털(VC) DST글로벌, 국내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마크비전은 온라인상의 위조 상품을 잡아내는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포켓몬스터,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이다.

'물류 자동화' 바이너리브릿지, 44억원 투자 유치 물류 자동화,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너리브릿지가 44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포스코기술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등이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바이너리브릿지는 AI 배차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요-공급 변동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물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BNPL 플랫폼 '소비의미학', 프리A 투자 유치 BNPL(선구매 후결제) 플랫폼 '소비의미학'을 운영하는 오프널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신한캐피탈, 인포뱅크, 블록크래프터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0년 출시된 소비의미학은 물건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일부만 즉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용자가 선택한 날짜에 분할해 결제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사 선발…마크비전은 26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 스타트업 선발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360)’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마루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있다. 2014년 4월 마루180에 이어 작년 11월 마루360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입주해 최대 1년간 사무 공간을 쓸 수 있다.

애드파이, 올 상반기 거래액 100억 돌파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애드엑스의 광고 서비스 '애드파이'가 올해 상반기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애드엑스는 구글 애드몹, 카카오 애드핏과 같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난해 5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애드파이 비중이 17%(96억원)였다. 애드파이는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넘어섰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사 선발…마크비전은 26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아파트멘터리, 리모델링 적용한 '팝업아파트' 오픈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리모델링을 적용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아파트'를 선보였다. 고객이 의뢰한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마감재나 건축자재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상담할 수도 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서초현대아파트, 강서한강자이, 용산더프라임 등 다양한 아파트의 리모델링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야놀자, 관광 유니콘 육성 '맞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차세대 관광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커넥트 위드 야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 스타트업 지원 사업 수혜 기업,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 기업 가운데 행사 참여를 신청한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사 선발…마크비전은 26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성시경 노래에 '조각 투자' 해볼까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위프렉스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사랑별’과 가수 성시경의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음원 상품을 공개한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조각 투자 형태로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파이(PIE)'라는 거래 체계를 통해 음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소유한 파이만큼 나눠 갖는 구조다. 파이의 가격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다.

휴레이포지티브-다인, '심리 상담 플랫폼' 공동 개발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기업인 다인과 함께 디지털 심리 상담 플랫폼 및 통합형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디지털 기반의 심리 상담 플랫폼 기획 및 개발, 정신 건강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가공에 필요한 기술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사 선발…마크비전은 260억 투자 유치[Geeks' Briefing]
서울창업허브, 쯔양과 F&B 스타트업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가 F&B(식음료)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6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쯔양’과 손잡고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키친인큐베이터는 F&B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기초 교육부터 시장 검증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순이엔티 '수니버스', 유튜브 구독자 10만 달성 종합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업체 순이엔티의 숏폼 콘텐츠 ‘수니버스’가 유튜브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수니버스는 숏폼(틱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다.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숏트콤'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누적 조회 수는 8000만 회를 기록했다.

SDT, 해킹 위협 없는 IP카메라 개발 서비스형 하드웨어 스타트업 SD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과학 치안 공공 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SD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민대학교, 드림시큐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암호로 보안성을 강화한 ‘양자기술 기반 보안 문제 차단 IP카메라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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