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일상비일상의틈’ 1층에 전시된 높이 약 1m 크기의 ‘홀맨’과 ‘무너’ 캐릭터의 모습.
② ‘일상비일상의틈’ 1층에 전시된 높이 약 1m 크기의 ‘홀맨’과 ‘무너’ 캐릭터의 모습.
서울 강남에 경복궁과 배트카를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전시를 지난 20일부터 열고 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총 23일간(휴무일 제외)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인 ‘홀맨’, ‘무너’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보인 경복궁 등 다양한 레고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등 레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틈 1층에는 레고로 제작한 높이 약 1m 크기의 ‘홀맨’, ‘무너’와 레고 미니피겨 모양 및 유명 스포츠카 모형 장식의 대형 포토월이 설치돼 있다. 포토월 외에도 1층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컬러 브릭 뽑기’, ‘브릭 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 고객 중 온라인 커뮤니티인 틈 앱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체험 완료 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스탬프카드가 제공된다. 도장을 2개 이상 적립하면 레고 스타트팩(미니 레고 패키지), 키링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① 서울 강남역 인근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 비치된 국보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 약 9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됐다.
① 서울 강남역 인근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 비치된 국보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 약 9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됐다.
지하 1층에서는 9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한 국보 ‘경복궁 근정전’과, 덴마크 빌룬드의 레고 본사 박물관의 희귀 레고 15점 등 총 45종의 레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표 레고 시리즈의 전신인 ‘레고 타운(LEGO Town)’, ‘레고 캐슬(LEGO Castle)’ 테마 탄생과 같은 90년 레고 역사의 중요 순간과 레고 로고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레고 인기 상품인 영화 속 슈퍼카(배트맨 배트모빌 텀블러), 축구 클럽 경기장(캄 노우-FC바르셀로나)과 2022년 신상품 ‘베스파 125’, ‘레고 난초’ 등을 판매한다. 틈 앱 가입 고객은 인기 레고 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고 접이식 우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③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 선보인 레고로 만든 ‘놀이동산’의 모습.
③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 선보인 레고로 만든 ‘놀이동산’의 모습.
레고 팝업 전시를 기념해 틈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틈 앱에 가입한 후 ‘참여할틈’ 카테고리의 ‘레고 TMI 퀴즈 이벤트’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레고 상품을 증정하고, 15명에게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사자 기사의 성’을 비롯해 ‘페라리 데이토나 SP3’,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등 희귀 레고 세트를 선물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놀이로 소통하는 MZ세대에게 선 넘는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고코리아와 함께 팝업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참여로 완성되는 일상비일상의틈이 MZ세대의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④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 정가운데 자리한 레고로 제작된 나무의 모습.
④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 정가운데 자리한 레고로 제작된 나무의 모습.
한편 서울 강남대로에 자리한 틈은 올 상반기에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누적 방문객은 7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나영석 PD의 TV 예능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비롯해 ‘오뚜기’, ‘뉴발란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이색 팝업 전시를 진행하면서 MZ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