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코스메르나’가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5-STAR’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메르나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탈모 관련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 정보를 가진 메신저RNA(mRNA)를 분해한다는 설명이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피부과 전문의 등과 함께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시험 기관이다.

코스메르나는 올 3월 독일 더마테스트의 패치 시험(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최소 4주간 제품을 임상시험 대상자의 실제 사용 부위에 도포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코스메르나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가 반려됐다. 주성분인 siRNA의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회사 측은 “이번에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유럽 화장품등록포털(CPNP)에도 등록해 제품을 유럽에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코스메르나는 탈모 유형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효과를 보인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스메르나는 주 1회 두피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편의성까지 확보했다”며 “연말 CPNP에도 등록해 제품을 회사의 대표 글로벌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