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과 윤철원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왼쪽부터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과 윤철원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와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와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바이오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부산대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고려대와의 협약 체결로 산학협력 대학교를 8개로 확대했다.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확대 등 대학(원)생들에게 바이오 산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프로그램들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