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공효진. 사진=한경DB

하정우·공효진. 사진=한경DB

아티스트 강의 플랫폼 원더월을 운영하고 있는 노머스가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두나무,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대신증권, BSK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등이 참여했다. 노머스는 2020년 4월 시리즈A로 40억원 규모, 지난해 5월 시리즈B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고, 이번 시리즈C까지 합해 총 4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을 달성했다.
하정우·공효진 파워 이 정도였어?…400억 뭉칫돈 몰렸다

원더월은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와 촬영 분야에서 세분화된 수업들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배우 하정우, 황정민, 공효진의 온라인 연기 수업과 표민수, 이창희 PD의 드라마·영화 연출 클래스 등을 선보였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한 홍경표 촬영감독 등 15명 이상의 연기·연출·제작 전문가들이 참여한 200여 개 수업을 꾸렸다. 래퍼 기리보이, 가수 찬혁(악뮤), 뮤지컬배우 카이 등 음악 아티스트들의 영상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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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 소속 스케일업금융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며 "당초 투자 유치 목표 금액 이상으로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몰렸고, 핀테크 및 블록체인 전문 기업 두나무는 지난 시리즈 A, B에 이어 이번 신규 투자까지 모두 참여했다"고 말했다.

원더월은 영상 콘텐츠 외에 커머스 사업과 공연 기획 비즈니스도 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굿즈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아트랩 패키지', 자체브랜드(PB) 패션 상품인 '원더월 에디션', 공연 기획 비즈니스인 '원더월 스테이지'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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