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원 HK이노엔 생산총괄 상무(왼쪽)와 오세동 청주 부시장(오른쪽)이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형원 HK이노엔 생산총괄 상무(왼쪽)와 오세동 청주 부시장(오른쪽)이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를 주축으로 운영 중이다.

전달된 후원 기금 10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오송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오세동 청주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HK이노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청주시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HK이노엔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시 마장면과 소외 계층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생산시설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음성 및 청주 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