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형 초연결 플랫폼’인 특구재단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지난 6개월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특구 생태계에 적용했다.

특구재단 메타버스는 가상공간 사용을 위한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에 특구재단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함께 특구 홍보관, 재단 홍보관, 교류 공간, 특구별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가 직면한 공간제약으로 인한 지역 연계성의 한계, 네트워크 거점 공간 부족 문제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단계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