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백신으로 개발
진원생명과학(10,250 +1.49%)이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인 ‘GLS-5310’의 국내 임상 2a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126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122명의 대상자가 2차 접종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의 접종도 1개월 내에 완료된다는 설명이다.

진원생명과학은 GLS-5310을 추가접종(부스터샷) 전용 백신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높은 백신 접종률로 대상자 모집이 어렵고, 기존 코로나19 백신 재접종 시 예방 효능에 한계가 보고되고 있어서다.

회사는 1·2a상의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면역반응의 유효성을 확인한 후, 2b·3상은 부스터샷 전용 백신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GLS-5310 접종이 완료되면 상반기에 중간분석에 착수해 하반기에 결과를 확인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부스터 백신으로 연구 중인 1상의 중간결과를 활용하면 하반기에는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GLS-5310의 2b·3상 신청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1상의 중간분석 결과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T세포 면역반응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됐다”며 “GLS-5310이 바이러스 변이 대응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차별성 및 강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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