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거래재개 조기 신청 예정"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최대주주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경영진 변경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75억원, 영업손실 48억원, 순손실 79억원 등의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내이사로 김장희 코리컴퍼니 대표를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손실은 작년 대비 12억원 감소했고, 순손실이 증가한 이유로는 자산의 평가차손 등 기존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태 대표는 "지난해 12월 23일 새로운 경영진이 합류한 이후 전반적인 체질개선 작업이 순항하고 있고, 국내외 영업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케이허브(KHUB) 재단과도 협력해 백신 신약, 진단시약 등의 해외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작년 매출 초과 달성과 흑자전환, 현재 추진되는 모든 신사업 부문들의 실적을 기반으로 거래재개도 조기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중국 및 제3세계, 백신과 진단시약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부터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자회사가 보유한 후보물질, 새롭게 도입할 후보물질을 위해 협력사와 협상 중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