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에서 유의한 약동학적 특성 확인
결과 검토해 추후 개발 전략 수립
부광약품(8,430 +6.84%)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SOL-804’의 임상 1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SOL-804는 기존 전립선암 치료제인 ‘자이티가’의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로부터 SOL-804의 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했다.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OL-804와 자이티가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용량에서 유의한 약동학적 특성이 확인됐다고 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허가를 받기 위한 개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키는 임상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OCI(128,500 +1.18%)와의 공동경영을 통해 SOL-804를 비롯하여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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