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지부서 활용
이동식 검진차량에도 탑재
제이엘케이와 대한결핵협회의 인공지능 판독 PC 기증식에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사진 오른쪽)와 오양섭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와 대한결핵협회의 인공지능 판독 PC 기증식에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사진 오른쪽)와 오양섭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5,840 -0.34%)는 대한결핵협회 전국 12개 지부에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와 대한결핵협회는 2018년부터 결핵퇴치 사업에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해 왔다. 2020년 결핵 퇴치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제이뷰어엑스는 100만장이 넘는 흉부 X-Ray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2019년 이후 시범 시험(테스트)을 거쳐, 이번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전국 12개 지부에서 사용되는 최초의 경량화 인공지능 판독 보조 솔루션이란 설명이다.

제품에는 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네트워크 경량화 기술’을 적용했다. 분석 성능은 유지하면서 인공지능 폐 질환 솔루션의 용량을 노트북, 컴퓨터, 손바닥 크기의 ‘미니PC’ 등에 탑재할 수 있도록 줄인 것이다.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형 검진 버스에도 미니PC 형태로 탑재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증은 효율적인 결핵 검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대한결핵협회와의 공동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PLOS One’ 논문 출판은 물론, 최근 일본에서도 승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