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위믹스 매도 논란' 직접 해명한다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인 '위믹스'를 단기간 대량으로 매도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해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알고란 채널에 출연, 최근 불거진 위믹스 매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전날인 11일 위믹스는 30% 가까이 폭락해 코인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11월 3만원에 육박했던위믹스는 이후 꾸준히 하락, 올해 1월에는 1만원 이하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위메이드가 단기간에 5000만개에 달하는 위믹스를 대규모로 매도해 가격이 급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법적인 문제가 없다 해도 위믹스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먹튀 논란'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러나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매도는 인정하면서도 "단기간 대량 매도가 아닌 장기간 분산 매도였고, 매도 대금은 인수합병 등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더불어"이미 백서를 통해 위믹스를 매도한 금액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최근 불거진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사례와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