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비보 테라퓨틱스는 LG화학과 대사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스비보는 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다.

양사는 이번 CDA 체결을 시작으로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협동 연구를 진행한다.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미국 일라이 릴리, 중국의 통화동보제약 등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에서도 miRNA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제약사들과 협업을 통한 연구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