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기대
아미코젠파마 산자부 장관상 수상사진 / 사진 제공=아미코젠파마

아미코젠파마 산자부 장관상 수상사진 / 사진 제공=아미코젠파마

아미코젠(23,750 +7.95%)파마는 지난 8일 열린 ‘2021 바이오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R&D)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기업인의 날은 산자부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과 함께 개최한다.

아미코젠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게재, 기관투자, 고용창출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미코젠파마는 희귀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다. 아미코젠의 자회사다. 2018년부터 산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기존 주사제를 대체할 먹는(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a상을 승인받아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4곳의 대학병원에서 2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미코젠파마 관계자는 “회사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가 기존 안구 내 주사로 인한 부작용과 거부감을 없애고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등 기존 다국적 제약사 제품에 대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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