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과 베개만 있으면 준비 끝!

■ 배경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서 알프스 산악 지역의 노동자들을 위한 침낭과 방한복을 만들며 생겨난 브랜드 몽클레어(Moncler)는 보온성과 보호라는 설립 이념 하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세계에서 각광받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새로운 컬렉션을 런칭하며 몽클레어는 틱톡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고자 했다.

■ 방법

몽클레어는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고 바이럴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를 선택했다.

#MonclerBubbleup(#몽클레어버블업) 챌린지는 틱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래퍼 타이달라사인(@tydollasign)의 인기 음원인 "Bubble(버블)"을 활용해 틱톡 사용자들이 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불이나 베개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침구가 전환 효과와 함께 몽클레어 재킷으로 바뀌는 광고 소재를 기반으로 하여, 챌린지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몽클레어는 전세계 팔로워 1위의 틱톡 크리에이터 찰리 더밀리오(@charlidamelio)와 벨라 포치(@bellapoarch) 등 영국과 미국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 결과

이후 수많은 틱톡 사용자들이 몽클레어 제품의 아늑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챌린지가 빠르게 바이럴되었고, 수많은 사용자 콘텐츠가 생겨나며 단기간에 참여율이 급증했다.

또한 몽클레어는 해시태그 챌린지에 외부 링크를 걸어 틱톡 사용자들이 홈페이지에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인피드 광고를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와 캠페인의 노출 극대화를 도모했다.

#MonclerBubbleup(#몽클레어버블업) 챌린지는 해시태그 영상 조회수 74억 회, 동영상 생성 수 260만 개, 신규 팔로워 17만 명 등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전세계의 새로운 잠재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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