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위믹스 블록체인, 게임산업 패러다임 바꿀 것"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을 결정한 이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으로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25일 위메이드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의 합병 결정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2018년초 설립시부터 지금까지 불굴의 의지로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이 있도록 노력해준 위메이드트리 임직원과 김석환, 오호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믹스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Global Gaming Blockchain)이자, 게임의 기축통화(Key Currency)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말 거대하다"며 "콘텐츠 회사였던 위메이드가 플랫폼 회사로 도약을 해야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거나 잘 하지 못했던 일을 해야 하고, 더욱이 전세계적으로 아무도 안 했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현국 대표는 "내년 말까지 100개 게임을 위믹스 블록체인에 올리고, 100개 게임이 위믹스를 기축통화 삼아 각각의 게임 코인과 NFT를 발행해, 우리의 통합 게임 코인 거래소와 NFT 거래소에서 거래가 된다면, 그리고 내후년부터는 개발자 누구든지 우리가 제공한 SDK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된다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미르4' 글로벌 버전을 서비스 중이다. '미르4'는 블록체인 기반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를 구현했다. 최근 동시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이제 위메이드 전사적으로 블록체임 게임과 플랫폼에 집중할 것"이라며 "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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