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조스아시아태평양(TZ APAC)
사진=테조스아시아태평양(TZ APAC)
가상자산(암호화폐) 테조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테조스아시아태평양(TZ APAC)과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논스클래식(nonce classic),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한다오(HanDAO)는 오는 24일 오후 9시부터 NFT 버추얼 밋업 '메타서울-테조스 2021'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밋업에는 테조스 기반 NFT 플랫폼인 '칼라민트(Kalamint)', 건축학과 디지털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No-To-Scale' 디자인 리서치, 공상 과학 및 사이버펑크 테마 전문 'Lucius Felimus' 등 글로벌 참가자를 비롯해 국내 NFT 아티스트인 leone-cave, SHHAN, rAWrAW project, yoyojin, 08AM, CS LIM, NAKTA, van Dal 등 8인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오후 9시부터 참가자들의 NFT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유튜브 라이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같은 시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Gather)에서 NFT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연사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NFT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글로벌 NFT 시장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친환경 NFT(Eco-Friendly NFTs)'를 주제로 진행된다. 테조스에 따르면 스테이킹 알고리즘의 일종인 '유동지분증명(LPoS)' 알고리즘을 탑재한 테조스(XTZ)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연산량이 많이 요구되는 NFT 발행 작업 등에서 전기에너지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캐서린 응(Katherine Ng) TZ APAC 마케팅 헤드는 "미국 래퍼인 도자캣과 같은 글로벌 스타도 친환경 기조에 공감하며 테조스에서 첫 NFT를 발행했다"면서 "친환경 블록체인 메인넷인 테조스에서 NFT를 발행하면 (다른 블록체인보다 상대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NFT 이벤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는 "테조스 재단과 함께 국내 NFT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교류를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메타서울은 지속적으로 국내 NF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서울-테조스 2021'은 지난 7월 열린 온라인 NFT 컨퍼런스 '크립토 아트 위크 아시아-메타서울 2021(CRYPTO ART WEEK ASIA - METASEOUL 2021)' 이후 진행되는 테조스의 단독 지원 후속 행사로 진행된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