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금법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대비
사업자 신고 마감인 오는 24일 전까지 KYC·AML 등 도입 예정
사진=위메이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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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지난 15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특금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ISMS 인증을 갖춰 신고를 마쳐야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 토큰을 발행한 위메이드트리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해당한다. 위믹스 토큰은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할 수 있다.

위메이드트리 측은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특금법에 따른 규제를 준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글로벌 메이저 회계법인으로부터 전산 감사를 포함한 회계 감사를 받았으며, 올해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1년여간 위믹스 플랫폼 위탁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인증을 확보했다.

또한 자사 가상자산 지갑 '위믹스 월렛'의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KYC(사용자확인인증)와 AML(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등을 오는 24일 이전에 도입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트리 관계자는 "위믹스 플랫폼은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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