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연구진 주축 바이오벤처
메디톡스(159,200 -1.36%)는 바이오벤처 리비옴에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현금 출자를 진행해 리비옴의 일정 지분을 취득했다.

리비옴은 메디톡스에서 미생물 치료제 분야를 담당했던 연구진을 주축으로 지난 6월 설립됐다. 메디톡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미생물 치료제 개발을 담당한 송지윤 전 수석연구원과 김영현 전 책임연구원이 대표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리비옴은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편집을 통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기술 ‘E-LBP’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한다.

메디톡스로부터 이전받은 항암제,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2023년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오래 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고 이번 리비옴과의 기술이전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메디톡스와 협력해 확보한 미생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면역질환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 후속 후보물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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