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함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각종 현수막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카드 지갑으로 재탄생 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카카오게임즈는 폐현수막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임직원에게 나눠줘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릴 방침. 임직원에게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실천을 비롯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으로 특별한 카드 지갑을 제작해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데 의의를 뒀다"며 "사내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친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