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코트라가 '중남미 제약산업 및 우리 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7일 펴냈다.

보고서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6개국의 전반적인 제약산업 동향을 살피고,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제시한다.

우리 기업이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정부 정책, 생산현황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의약품 시장은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2위 규모다.

생산비용이 낮은데다 북미·남미 시장을 동시에 공략 가능해 바이엘,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20개 사가 진출해있다.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2019년 기준 세계 7위 규모며, 2023년에는 세계 5위까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브라질은 실업률이 급증하고 소득수준이 감소하는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의약품 지출 또한 감소해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복제약)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코트라 해외시장 누리집(news.kotra.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