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09건으로 24% 급증
골프 부속품·연습장치 최다
골프 부속품·연습장치 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허청은 지난해 골프 관련 특허가 509건으로, 전년(408건)보다 24%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2011년 이후 10년간 최대 수치다.

스윙 교정안경
특허청 관계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시각적 몰입감 향상, 자세교정 효과 등을 내려는 기업의 다양한 시도와 비거리, 정확도에 대한 골퍼의 관심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슬라이스·훅 방지 골프티
분야별로 보면 골프 부속품과 연습장치가 각각 97건, 204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다. 골프 부속품은 골프컵, 골프티, 홀더, 케이스, 거리·퍼팅측정기 등을 말한다. 골프공의 일부를 감싸는 헤드부를 붙여 슬라이스 또는 훅을 방지하는 특수 골프티 등이 등록됐다. 연습장치는 스크린 골프, 퍼팅·스윙 연습장치, 연습용 매트, 게임 등이 포함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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