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분석
IBK투자증권은 6일 쎌바이오텍(15,700 -0.63%)에 대해 실적이 지난 2분기에 성장세로 전환됐고, 하반기에는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수출 비중은 40%다. 덴마크와 프랑스 등 40개국과 거래 중이다. 국내 매출은 과거 약국 시장 위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경쟁 심화로 감소 추세다.
“쎌바이오텍, 2분기 성장세 전환…하반기 수익성 개선폭↑”

쎌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세로 돌아섰다. 작년 2분기 대비 수출은 8.8% 줄었지만 내수가 7.2% 증가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량 판매시장 및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며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수출은 지난 6월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 7월 및 지난달에는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폭이 더욱 커지며 실적이 바닥을 지났음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도 개발 중이다. 쎌바이오텍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에서 'P8' 단백질 유전자를 분리해 숙주인 PP균에 도입, ‘PP-P8균’을 제조했다.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효능 평가를 진행해 종양 크기 및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지난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을 신청했다.

이 연구원은 “1상 승인이 늦어지고 있지만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신약개발 가치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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