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만드는 ‘U+희망도서’ 사회공헌 활동에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만드는 ‘U+희망도서’ 사회공헌 활동에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세우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는 1만4000여 명에 달한다. ICT를 활용한 교육격차 해소 활동이 대표적이다. 잦은 전출로 학교 적응이 어려운 군인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육군본부, 고려대와 협력 중이다. 군인 자녀에게 교육 프로그램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학생 봉사단 멘토와 군인 자녀를 연결하고 원거리 화상시스템을 제공해 비대면 개인 학습 지도, 진로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지난 5일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기기를 지원했다. 내년엔 대상자를 1000명으로 늘린다.

자치단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도 있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패드와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지원했다. 경기 성남 지역 아동 150명에게는 스마트 패드를 지원했다. 아동복지시설과 초·중·고, 유기견보호소 등에 U+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1564건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12년째 벌이고 있다. 매년 장애가정 청소년 150여 명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장학금 총 15억6200만원을 지급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전자도서(e북)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도 하고 있다. 일반 도서를 점자파일 등으로 표현한 시각장애용 e북을 제작한다. 올해 3~6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iT로 열린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e북 80여 권을 만들었다. 하반기에도 80여 권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완성된 e북은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생물 다양성 보호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이 대표적이다. 임직원 300여 명이 지난해 11월부터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웠다. 노을숲에 심어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이전된다.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시베리아 호랑이, 마다가스카르 거북, 황금들창코 원숭이 등 멸종위기 동물 16종을 주인공으로 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 비정부기구(NGO)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안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맞춤형 ESG 활동을 위해선 서울시 꿈나무 마을, 용산 후암동 로컬기업, 용산 효창동 주민자치회, 노을공원시민모임 등과 교류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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