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APAC, 아태지역 내 테조스 생태계 육성 지원 박차

가상자산(암호화폐) 테조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테조스 아시아태평양(TZ APA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테조스 생태계 육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TZ APAC은 최근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정부 당국에서도 블록체인 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테조스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도 △개발 지원 △전략적 자문 △프로젝트 관리 △지역 내 마케팅 및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주호 TZ APAC 북아시아 사업개발 이사는 "최근들어 아시아 기업들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가고 있으며, 기존 산업을 개혁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TZ APAC은 각 국가별, 그리고 국가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커뮤니티 혁신가들과 의식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며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내에서 TZ APAC은 최근 중국 정부의 국영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인 BSN과 테조스의 통합을 주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중국의 엔터프라이즈 체인 및 실물 자산과 토큰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플랫폼 셔틀원(ShuttleOne)을 실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TZ APAC은 동남아시아 승차호출 서비스 타다(TADA),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앰플리파이 (AmplifyX)등과 기술 협력을 지원했으며 NFT 아티스트 육성에도 힘쓴 바 있다. 생태계 성장 보조금(Ecosystem Growth Grants, EGG)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 테조스 인디아와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을 론칭해 테조스 네크워크를 활용해보고자 하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TZ APAC의 아태지역 마케팅 책임자인 캐서린 텅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지역 내 블록체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3주년을 맞이한 테조스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지분 증명(PoS) 블록체인을 실행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됐다. 테조스는 지난 8주 동안 500만건 이상 컨트랙트 콜이 발생하면서 관련 네트워크 활동이 1200% 가량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은 타 작업 증명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비해 에너지를 200만배 이상 덜 소비하는 테조스 네트워크의 높은 에너지 효율 덕분이라는 TZ APAC측의 주장이다.

TZ APAC은 낮은 탄소배출량과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하면서 게임 개발자, 음악 산업, 스포츠 브랜드, 중앙은행 등 다양한 곳들과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맥라렌 레이싱팀, F1 레드불 레이싱 혼다 등 글로벌 공룡 스포츠 팀들이 NFT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테조스와 협력했다.

이외에도 테조스는 전 세계 400곳이 넘는 밸리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코인베이스, 레저, 유비소프트, 엑사이온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을 포함한다. 테조스는 또 이더리움 프로토콜(ERC-20)과의 호환을 통해 낮은 가스비(수수료)를 소모하는 크로스체인 유틸리티, 일드파밍 프로토콜, 블록체인에 기반한 AMM (Automated Market Making) 등 디파이 생태계 또한 갖고 있다.

줄리안 로우 TZ APAC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개발 이사는 "테조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아 장기적인 솔루션에 적합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TZ APAC의 지원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의미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TZ APAC은 올 11월에 열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와의 협업 구축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 테조스 블록체인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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