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34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늘고 영업이익은 8.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512억원과 70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와 56%가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4%다. 작년 대비 4%포인트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소화기 전문 항생제인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인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상반기 말 기준 자산과 자본은 각각 2038억원과 자본 1625억원"이라며 "부채 비율 25%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