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분석
NH투자증권(13,400 +1.13%)은 27일 휴젤(185,000 -1.02%)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매각 이슈보다 기초체력(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5000원으로 높였다.

나관준 연구원은 “레티보 품목허가가 올 하반기 유럽에 이어 내년 미국에서도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통한 주가수준(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젤, 실적 성장세 안정적…매각보다 펀더멘털에 주목”

휴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656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58.1%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10.2% 웃돌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률은 40.3%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국내 수요 증가가 겹쳐 톡신 및 필러의 내수 매출은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톡신 국내 매출은 220억원, 필러는 6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 42%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톡신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봤다. 중국 외 아시아 국가 및 라틴아메리카 수출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영국과 북유럽의 필러 수출이 늘면서 톡신 수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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